흘러라 강물아, 힘내라 팔당아
모든 투쟁의 끝에 패배가 예견된 시대, 그래도 싸울 수밖에 없는 시대. 다른 게 화병인가, 분노의 게이지는 높아만 가는데 표출할 수 없으니 화병이 생긴다. 트위터에서 두리반 사장님의 얼굴을 만날 때, 성미산 [...]
모든 투쟁의 끝에 패배가 예견된 시대, 그래도 싸울 수밖에 없는 시대. 다른 게 화병인가, 분노의 게이지는 높아만 가는데 표출할 수 없으니 화병이 생긴다. 트위터에서 두리반 사장님의 얼굴을 만날 때, 성미산 [...]
1. 잘못된 도시계획으로 길거리로 쫓겨나게 된 칼국수집 두리반이 농성을 한 지 220일이 되어가지만 GS건설사는 어떠한 변화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7월 21일 건설사의유령업체 남전디엔씨의 단 [...]
√ 강제철거에 맞서 200일 넘게 농성 중인 서울 홍익대 앞 두리반 식당에 전기마저 끊겨. GS건설의 유령 시행사 남전디앤씨는 작년 12월 26일 불법으로 두리반에 공급되는 전선을 끊은데 이어, 지난 7월 [...]
√ 백혈병과 뇌종양 등 직업병에 걸린 노동자들이 산업재해 신청을 하지 않도록 돈으로 회유한 삼성에 대해 유족 및 피해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한 목소리로 규탄(7.12).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
지난 6월 30일 이주인권지킴이(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노조 등)와 민주노총은 이주민 인권 침해 시민 감시단 '캣츠 아이'를 발족했다. 감시단을 발족하게 된 취지는 많은 시민들이 심화되고 있는 단속에 [...]
√ 국정원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3과, 새벽에 한국진보연대 사무실과 한충목 공동대표, 정대연 전 집행위원장, 최영옥 자주통일부위원장의 집 압수수색(6.29),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제8조(회합통신) 등 [...]
“카프카가 말하길, 추상적인 자유는 없다. 다만 지금 나의 자유를 가로막는 문턱이 있을 뿐. 자유란, 억압에 얼마만큼 저항할 수 있는가, 그에 맞서 얼마나 능동적으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 [...]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정치부, 사진부 발 신 최은아(인권단체연석회의, 010-2301-6875), 윤지혜(한국진보연대 010-3280-3118), 안진걸(참여연대, 019-279-4251) [...]
수신: 각 언론사 국회 출입 기자 제목: 한나라당 야간집회금지법 강행처리 규탄 기자회견6/24 오전10시 한나라당사 문의: 인권단체연석회의 랑희(016-269-8458) 날짜: 2010-06-24 한나라당 [...]
이 책은 작년 4개월 동안 한겨레21에 ‘노동OTL 시리즈’로 연재되었던 기사들이다. 기자들이 한 달 간 소위 ‘위장취업’의 경험을 쏟아 낸 결과물이다. '식당 아줌마'라 불리는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을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