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물구나무] 사회복지공동모금 '사랑의 열매' 그 단상
연말이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건 난방비가 없어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 갈 곳이 없어 거리에 잠을 청하는 노숙인, 쌀 비준안 국회 통과로 이제는 무엇으로 생존을 이어가야할지 막막 [...]
연말이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건 난방비가 없어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 갈 곳이 없어 거리에 잠을 청하는 노숙인, 쌀 비준안 국회 통과로 이제는 무엇으로 생존을 이어가야할지 막막 [...]
<‘북인권’ 문제의 대안적 접근을 위한 선언문> 지난 11월 17일 유럽연합이 발의한 ‘대북인권결의안’이 결국 유엔총회에서 통과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엔인권위원회는 그동안 이미 세 차례에 걸쳐 ‘ [...]
정용품, 오추옥 씨는 쌀을 지키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결했다. 11월 15일 여의도 농민대회에 참석했던 전용철 씨는 두 차례의 뇌수술 끝에도 결국 소생하지 못했다. 농민들의 생존권을 요구하는 투쟁에도 불구하고 [...]
'식량주권'이란 말이 절실하게 겨울 공기를 가르고 있다. 주권 없는 식민지 주민마냥 내몰리던 농민들이 하나 둘씩 생명을 잃고 있다. 1996년 '세계식량정상회담'이란 것이 로마에서 열렸다. 명목상 '만인을 [...]
대북정치공세의 일환인 인권결의안 유엔 총회 채택을 반대한다! - 유럽연합의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비판 - 지난 2일 유럽연합은 대북인권결의안을 사상 처음으로 유엔 총회에 상정하였다. 현재 결의안 초안이 [...]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라는 기치를 내건 2005년 부산 아펙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세계의 자유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성명과 부산로드맵을 발표하며 19일 폐막한다. 부산 아펙은 한마디로 시 [...]
아펙정상회의 첫날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반대하는 노동자·농민들의 목소리가 부산 수영강변에 울려퍼졌다. 하지만 경찰이 정상회의장으로 행진하는 시위대열을 가로막고 폭력을 휘둘러 부상자가 속출했다. 18일 오후 5 [...]
열린우리당이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쌀협상 비준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굳힌 가운데 농민들의 투쟁이 서울로 향했다. 14일 새벽 4시 10분경 전국농민회총연맹(아래 전농) 소속 농민 20여명이 서울 명동성당 [...]
11월 13일은 이 땅의 영원한 '노동자'가 태어난 날이다. 1970년 11월 13일 서울 평화시장 앞 길거리에서 스물 두 살의 젊은 전태일은 스스로 몸을 불살라 죽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 [...]
지난해 발생한 '휴대전화 위치추적 사건'을 기억하는가. 삼성의 전현직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휴대전화가 자신들도 모르는 새, 친구 찾기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었다. 그리고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그 '친구'는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