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경제기적으로의 초대
♤프란츠 알트, 『생태적 경제기적』, 박진희 옮김, 양문, 2004.3 ♠ 프란츠 알트의 <생태적 경제기적>은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은 눈치다. 자연과학이나 환경운동권에서 익히 들어왔던 “생태”라는 [...]
♤프란츠 알트, 『생태적 경제기적』, 박진희 옮김, 양문, 2004.3 ♠ 프란츠 알트의 <생태적 경제기적>은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은 눈치다. 자연과학이나 환경운동권에서 익히 들어왔던 “생태”라는 [...]
'지상에 방 한 칸' 몸과 마음을 누일 공간을 지키기 위해 망루에 올라 54일간 저항하던 오산 수청동 철거민들이 경찰특공대에 의해 지난 8일 강제 진압됐다. 경찰은 법 집행을 명분으로 엄청난 물리력을 앞세워 [...]
54일 동안 택지개발보상을 요구하며 망루에서 농성 중이던 세교택지개발지구(오산 수청동)의 철거민들을 경찰이 직접 강제진압했다. 8일 강제진압작전은 컨테이너로 경찰특공대를 공중에서 투입하고 고무총탄을 사용하는 [...]
아무도 모른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공식적인' 서류상에 존재하지 않는 4명의 어린이들이 전기도 물도 끊긴 채, 궁핍의 바닥에 허덕이며 어느 아파트 한 구석에서 살금살금 살아간다. 아무도 모른다. 눈부신 [...]
"과학자들조차도 사방가도는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되는 지역이라며 땅의 심각한 오염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정부에 지역폐쇄와 경고문구 게시를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차는 이미 [...]
무리한 강제철거 과정에서 철거용역이 사망한 오산 수청동 사건의 진상이 왜곡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다산인권센터, 원불교인권위, 오산자치시민연대 등 오산수청동사건관련진상조사단(아래 진상조사단)이 지난 [...]
삶의 지표를 가르쳐야할 교육자들이 수단과 방법을 따지지 않고 살아남는 법만 가르치는가? 학생들의 인권을 억압하고 진실을 감추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정글의 생존 법칙, 강자의 법칙만을 몸소 실천하여 학생들에 [...]
오산 수청동 철거민 농성현장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가 지난달 18일부터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생필품과 의약품을 전달하려는 사회단체 회원들까지 전원 연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수청동 농성현장에 [...]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아래 420투쟁단)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로터리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420투쟁단 박영희 공동대표는 "장애인은 10 [...]
4일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 새 위원장으로 조영황 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19일 재산문제로 중도 사임한 최영도 전 위원장에 이어 임명된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인권위로 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