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20년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 20년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사랑방활동가들의 편지 2013년 3월 2일, 눈부신 햇살이 봄이 다가옴을 실감합니다. 춥기도 엄청 춥고 눈도 질리도록 왔던 지난 겨울은 참 원 [...]
인권운동사랑방 20년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사랑방활동가들의 편지 2013년 3월 2일, 눈부신 햇살이 봄이 다가옴을 실감합니다. 춥기도 엄청 춥고 눈도 질리도록 왔던 지난 겨울은 참 원 [...]
법은 인권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그렇게 단정 짓는 일은 위험하다는 불안감이 자리한다. 그 법은 누구의 언어로 쓰였나,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어떻게 해석되고 적용되는가에 따 [...]
여덟 살 인간을 만난 적이 있나요? 엠건(자원활동가)
죽음의 공장으로 내몰리는 현장실습생들 2011년 12월 24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전남 영광실업고 김민재 군이 주당 52시간이 넘는 노동과 10시간 맞교대라는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리다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지만 스친 인연만으로 사정을 다 알기는 어렵다. 두리반 철거반대농성과 내가 맺은 인연이 그렇다. 531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생각들이, 인연들이, 싸움들이 있었겠는 [...]
‘컴퓨터를 내놓으라는 거예요.’ 옅은 미소와 함께 차분히 인터뷰를 이어가던 그녀는 이 말을 하곤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쓰던 컴퓨터를요?’ ‘네, 제가 2년 동안 쓰던 컴퓨터를요.’ 몇 년 전 [...]
실업고교 실습생들에 대한 과도한 노동강도와 규율, 법적 보호에 대한 무시, 이후 취업을 조건으로 한 반강제 노동 등은 사회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윤에 눈먼 사측과 취업률에 목맨 학교, 허장성세와 [...]
우리 어린이들은 성에 대해 얼마나 솔직할까? 요새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의 어린이들이 아니어도 예전보다 성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들이 많지만, 겉으론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해. 그래서 영화 속에서 [...]
이번호에서는 인권운동사랑방을 10년 가까이 후원하고 있는 홍성아 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저와는 달팽이사진골방에서 사진을 배웠던 인연도 있어요. 교사로서 민주노동당에 후원한 것이 기소가 되어 2년 가까이 재판을 [...]
학교 폭력 정국이 펼쳐진 지 만 1년이 지났다. 매일같이 쏟아지던 대책들, 특히 작년 8월 교과부의 학교 폭력 가해 사실 생활기록부 기재 방침이 논란이 되면서 사회적 논의는 더 뜨거워졌다. 하지만 학교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