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인권'이라는 말.
어쩌다 마주친, ‘인권’이라는 말. 달꿈(자원활동가) 어떤 글을 쓸까 하다가, 얼마 전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인생>을 보아서인지는 몰라도, ‘인권’이라는 말을 내가 처음으로 느꼈을 때의 기억을 [...]
어쩌다 마주친, ‘인권’이라는 말. 달꿈(자원활동가) 어떤 글을 쓸까 하다가, 얼마 전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인생>을 보아서인지는 몰라도, ‘인권’이라는 말을 내가 처음으로 느꼈을 때의 기억을 [...]
2012 여름 학생인권캠프 <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상지대학교에서 열렸다. 여름방학을 그냥 가만히 보낼 수 없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몇몇 청소년활동가들이 마시쩡 [...]
한여름을 편안하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시원한 선풍기 바람 맞으며 누워서 만화책을 보는 일이다. 한창 만화에 푹 빠져 살 때는 학교 끝나면 바로 만화책방으로 가기도 했다. 만화가 좋은 것은 상상력의 기본 [...]
개학시즌이다. 학교들이 개학하자마자 지난주에는 집단 따돌림으로 한 명, 이번 주에는 성적 비관으로 두 명의 청소년이 자살했다. 1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지 여러 해가 되었지만, 올해만큼 10대의 자살이 [...]
어렸을 적 우리 동네에는 판잣집이 많았고, 하루 종일 방치된 일부 아이들은 위험한 놀이를 벌였다. 위험한 놀이란 언덕배기에 올라앉아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을 겨냥하여 딱딱한 고무조각을 총알 삼아 딱총을 쏘는 [...]
7월에는 ‘내 인생의 곰팡이’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돌진 내 인생의 곰팡이... 별로 쓸 게 없다. 학교 다닐 때 친구 녀석들, 선후배들의 자취방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곰팡이 녀석들이야 그 [...]
20주년 준비 1차 워크숍에서 20년 역사를 훑어봤어요! 내년이면 사랑방이 만들어진 지 20주년이 되는 해예요. 2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고민해야하지요. 더구나 20년을 쭉 활동해온 [...]
사람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권리. 인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말이다. 그리고 이 인권의 보편성은 모두가 공감하는 말이기도 하다. 인권교 [...]
학교폭력, 왕따 같은 말들이 요즘처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적이 없었을 거야.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해 방송조회를 하고 경찰들은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고 목소리를 높여. 그런 요즘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 [...]
병역거부로 감옥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40여 일을 서울구치소에서 보낸 뒤 여주교도소로 이사를 했다. 여주교도소에 오고 2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하나 냈다. 여주교도소에서 장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