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의 인권이야기] 한강의 비밀
한강으로 가는 길 서울에서 태어나 한 20여년을 살면서 한강에는 몇 번이나 가보았을까. 맥주 마시러 몇 번, 자전거 타느라 몇 번, 애인이랑 뽀뽀한다고 몇 번, 유람선 탄다고 한 번. 아, 지하철과 버스 타 [...]
한강으로 가는 길 서울에서 태어나 한 20여년을 살면서 한강에는 몇 번이나 가보았을까. 맥주 마시러 몇 번, 자전거 타느라 몇 번, 애인이랑 뽀뽀한다고 몇 번, 유람선 탄다고 한 번. 아, 지하철과 버스 타 [...]
후쿠시마 원전 사고 소식을 들었던 날이 기억난다. 단 한 번도 바다의 색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던 검은 바닷물이 한 도시를 삼켜버리던 그 날. 현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참혹하게 변해버린 그 잔해더미의 [...]
√ 최저임금위원회가 공정하고 독립적인 심의기구가 아닌 정부의 일개 부처로 전락됐다며 민주노총 교섭위원들 점거농성(7.5.). 경영계의 30원 인상안과 노동계의 요구안인 시급 5,410원(노동자 평균 임금의 [...]
한진중공업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규탄, 공권력투입중단촉구 인권단체 기자회견문 사람을 보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더 이상 절망과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 지난 6월 27일, 한진중공업에서 벌어진 법원의 강제 [...]
<성 명> 국가인권위는 한진중공업 김진숙의 긴급구제 신청에 즉각 화답하라! -생명권 위협하는 단전, 음식 차단 행위 중단을 즉각 권고해야 한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170여 일째 [...]
√ 부산지방법원,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농성중인 노조원들 강제퇴거 집행(6.27), 190여 일째 정리해고 철회 주장하던 노동자들 회사 바깥으로 끌려나와 … 한진중공업 노조집행부와 회사, 희망퇴직의 기회제공 [...]
지난 6월 12일 ‘포이동 266번지’에 발생한 화재로 다시 비닐하우스 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비닐하우스 촌’ 또는 ‘판자촌’으로 불리는 동네(이하 비닐하우스 촌)는 개발제한구역이나 체비지 [...]
6월에는 ‘내 인생의 섬’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바람소리 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바다에 둘러싸인 곳인 섬에 가면 반짝이는 물결이 만들어낸 부드러운 빛들이 내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거 같았다. [...]
[역자 주] 1967년 이래 점령당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인권상황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 리처드 포크가 올해 초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발췌 소개한다. 특별보고관은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준수할 의무를 [...]
25년째 반핵운동을 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정부관계자들을 만나면서 핵발전 신화를 깨려 했던 영광핵발전주민대책위 김용국 위원장님을 만났다. 그를 만난 곳은 서울에 있는 환경운동연합 사무실, 비가 오락가락해서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