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7:00 현재 매향리 폭격재개, 주민 위원장 연행
미군이 매향리 사격장에서의 폭격훈련을 재개했다. 2일 오전 11시 40분 경 미군은 한 동안 중단했던 사격훈련을 재개해 주민들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당시 주민들은 '사격훈련 재개방침 및 국방부 조사 [...]
미군이 매향리 사격장에서의 폭격훈련을 재개했다. 2일 오전 11시 40분 경 미군은 한 동안 중단했던 사격훈련을 재개해 주민들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당시 주민들은 '사격훈련 재개방침 및 국방부 조사 [...]
최근 들어 국내 체류 이주노동자와 한국인이 국제결혼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가 신분 불안 때문에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이주노동자 가족30여명이 내일(16일) [...]
불법체류 이주노동자들의 자녀들이 불안한 신분 상태로나마 국내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관련기사 본지 2월 18일>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소장 김해성 목사)은 6일 현재 불법체류자의 자녀 [...]
경찰의 편파 수사에 분노 이들은 경찰의 편파적인 태도에 분개했다. 박대림 대의원은 "2월 26일 노동부와 회사, 양측의 노조 대표들이 협상을 하자고 해서 가는데 각목 들고 항운노조에서 쳐들어 왔어요. 폭력 [...]
3월 25일 부산 대연동에 자리한 경성대학교 학생회관 2층 총학생회실. 그곳에는 학생회 간부 대신 한 눈에도 노동으로 단련된 단단한 체격, 구릿빛 얼굴의 중년 노동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0평도 [...]
'일과시' 제5집/ 갈무리/ 1999/ 143쪽 "유일하게 세금 낼 때만은 나도 인간이라는 것을 느낀다/ 국가는 세금고지서만은 차별하지 않고 고루 나누어주기 때문이다/ 은행 창구 앞에 돈을 내밀자/ 한달 [...]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전투기가 날아오더니 폭격을 시작하더군요. 사방으로 떨어지는 포탄을 피하기 위해 소나무 밑으로 숨어 들어갔는데 내 앞으로 독사 한 마리가 기어오는 거예요. 하지만 난 몸을 움직이 [...]
핵발전소가 위치한 전남 영광군 주민들이 느끼는 생존의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핵발전소가 설치된 지 20여 년이 지난 영광은 핵발전소에서 뿜어내는 온수로 인해 연안어장의 고갈이 가속화되고 농업마저 큰 [...]
20세기가 저물고 Y2K의 불안과 함께 21세기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새 천년을 맞는 지구촌의 풍경은 매우 분주합니다. 대형 행사들이 줄을 잇고, 새 천년 해맞이 여행 상품이 매진되고, 은행과 상점에 사람들 [...]
검은 망토를 늘어뜨린 초국적 대자본이 험상궂은 얼굴을 뒤에 감추고, 웃는 얼굴로 서 있다. 그 주위에 한 노동자가 열심히 나사를 조이며 돈을 주워 모아, 초국적 대자본의 손아귀에 쥐어 주고 있다. 또,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