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용 불안, 위험수위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수가 작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과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이하 한여노협)는 99년 1월부터 3월까지 '평등의 전화'와 여성실업대책본부에 접수된 상 [...]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수가 작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과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이하 한여노협)는 99년 1월부터 3월까지 '평등의 전화'와 여성실업대책본부에 접수된 상 [...]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강제철거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재개발지역에 살고 있는 세입자들은 최근 구청으로부터 "자진 이주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를 집행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받았다. [...]
대인지뢰에 의한 민간인 피해가 없다고 밝혀온 정부측 주장과 달리, 국내에서 대인지뢰 피해를 입은 민간인은 97년 현재 생존자만 최소 3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97년부터 경기도 백령군, 연천군, 강 [...]
지난 7일, 전두환 정권 아래서 당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아왔던 이을호(45·전 민청련 상입집행위원) 씨가 다시 병원으로 후송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3일 오후 이을호 씨의 부인 최 [...]
영하 12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지역에서 강제철거가 진행돼 심각한 인권유린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11일 오전 5시 30분. 청송건설용역은 직원 30-40여명과 포크레인 3대를 앞세워 인천시 송현 [...]
일방적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노동자들이 농성을 벌여온 충북 옥천 조폐창에 7일 오전 경찰력이 투입됐다. 7일 오전 8시 경 옥천 조폐창에는 6개 중대(차량 18대) 규모의 경찰력이 투입돼 1백50여 명의 조 [...]
10일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맞아 정부는 기념행사를 갖는 등 축제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사회 곳곳에서는 국가보안법과 준법서약제 등의 인권탄압제도에 대한 항의집회와 단식농성이 잇따랐다.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
김대중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대학생들에 대한 인권탄압이 계속되고 있다. 김영삼 정권이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면서 더욱 심화된 대학생 탄압은 최근까지도 마구잡이 연행과 대량구속이라는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 [...]
양지는 ‘볕이 바로 드는 땅’을 일컫는다. 사회복지시설은 그늘진 음지에서 생을 마감할 수도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바로 ‘양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양지마을’은 가장 적합 [...]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양지마을의 인권유린행위에 대해 사법적 대응이 준비되고 있다. 2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천주교인권위, 인권운동사랑방은 양지마을 인권침해 실태와 사법적 대응방침에 대한「양지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