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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불구덩 속으로 던져지는 비정규직



지난 14일 밤 여수국가산업단지 대림산업 보수공사 때 발생한 폭발사고로 숨진 6명과 중상자 6명은 하청업체가 고용한 한달짜리 비정규직 노동자랍니다.

비정규직은 고용불안으로 삶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만큼 알지요.
그런데 이제는 고용만이 아니라 목숨도 언제 내놓아야하는 정도로 안전의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비단 여수산단만이 아니랍니다.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산재로 숨진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도 하청 노동자랍니다. 최대한의 이윤만 남기면 사람목숨은 상관없다는 식의 대기업의 비정규직 정책에 대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왜 우리 사회는 대기업의 살인행위를 방치하고 있는 걸까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