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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나사청 구속자 석방 농성

서울청년단체 30일부터

나라사랑청년회(나사청)는 회장 서형준(32)씨외 회원 2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연행된 지 하루만인 29일 저녁8시 비상확대회의를 갖고 대책위를 구성키로 결의했다. 회의에는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그간의 상황보고와 이후 대응에 관해 논의했다. 나사청은 30일부터 1차적으로 10일간 나사청 사무실에서 농성을 벌인다. 서울민주청년단체협의회(의장 전상봉)도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나사청비대위와 공동으로 이번 공안탄압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한편 서형준씨등 3명은 30일 국보법 위반 혐의로 용산경찰서 등에 구속.수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