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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민중탄압 공동항의 제안

고 신연숙 비대위


「철거민 고 신연숙씨 학살책임자 처벌 및 민중생존권 쟁취 비상대책위」(신연숙 대책위)는 17일 사회단체등에 공문을 보내 강제철거 중단 등을 요구하는 공동성명과 이인제 경기도지사에 대한 항의 편지 발송을 제안했다. 신연숙대책위는 이 공문에서 “수지면 강제철거 사건은 김영삼 정부 출범 이후에도 지속되어온 재벌위주정책이 부른 필연적인 사건”이라며 “민중운동에 대한 탄압과 민주기본권의 압살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연숙대책위는 지난 2월5일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에서 발생한 강제철거 과정에서 신연숙씨가 사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이후 오늘로 18일간 동수원 병원 영안실에서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문의: 0331)216-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