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막개발 잡아 가둘 강제퇴거금지법 제정을!
지난 1월 20일은 용산참사 4주기였습니다. 삶의 터전을 지키려던 사람들에 대해 살인적인 진압이 이루어지면서 다섯 분의 철거민과 한 분의 경찰이 돌아가셨습니다. 휘황찬란하게 싹 바뀔 것처럼 서두르더니 용산 [...]
지난 1월 20일은 용산참사 4주기였습니다. 삶의 터전을 지키려던 사람들에 대해 살인적인 진압이 이루어지면서 다섯 분의 철거민과 한 분의 경찰이 돌아가셨습니다. 휘황찬란하게 싹 바뀔 것처럼 서두르더니 용산 [...]
살다 보면 비슷한 일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때가 많다. 그런데 그 반복이 정체이거나 후퇴라면 너무 지겹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최근 몇 년간의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모습이 그렇다. 2008년 이명박 [...]
며칠 전, 수요 촛불문화제가 열렸을 때, 1월 14~15일 1박 2일간 희망순례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방학숙제 겸 사진을 찍기 위해 희망순례를 가겠다고 자청을 했습니다. 1월 14일 아침 6시, 방학 때는 [...]
▲ 나쁜 놈은 때려도 된다?
지난 연말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젊디젊은 노동자가 자살했다. 가슴이 꽉 막혀와 혼자서 조문을 갔다. 부산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인데 체증에 갇혀 택시미터기 요금만 하염없이 올라갔다. ‘휴일인데 왜 이리 막히는 [...]
2013년 1월 20일은 용산참사 4년이 되는 날이다. 삶의 터전을 떠날 수 없었던 철거민들, 절박한 목소리를 들어주길 바라며 망루에 오른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공권력이 투입되고 진압과정에서 1명의 경찰 [...]
‘컴퓨터를 내놓으라는 거예요.’ 옅은 미소와 함께 차분히 인터뷰를 이어가던 그녀는 이 말을 하곤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쓰던 컴퓨터를요?’ ‘네, 제가 2년 동안 쓰던 컴퓨터를요.’ 몇 년 전 [...]
실업고교 실습생들에 대한 과도한 노동강도와 규율, 법적 보호에 대한 무시, 이후 취업을 조건으로 한 반강제 노동 등은 사회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윤에 눈먼 사측과 취업률에 목맨 학교, 허장성세와 [...]
우리 어린이들은 성에 대해 얼마나 솔직할까? 요새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의 어린이들이 아니어도 예전보다 성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들이 많지만, 겉으론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해. 그래서 영화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