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열심히 달렸구나!
1월 20일 월담이 2015년에 어떻게 지냈는지를 돌아보는 월담보고회를 했어요. 월담 활동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느라 사진도 찾아보고 소식지도 찾아봤어요. “1월 23일 월담보고회, 2월 거리상담소, 3월 [...]
1월 20일 월담이 2015년에 어떻게 지냈는지를 돌아보는 월담보고회를 했어요. 월담 활동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느라 사진도 찾아보고 소식지도 찾아봤어요. “1월 23일 월담보고회, 2월 거리상담소, 3월 [...]
1월 한 달 내내, 작년 사랑방 활동들을 평가하고 열심히 돌아봤습니다. 월담, 임금팀, 분단팀, 여러 연대활동까지. 그렇게 열심히 회의하고 평가를 공유했기 때문에 2016년 1/4분기 총회는 수월하게 진행할 [...]
여든을 훌쩍 넘겨 아흔을 바라보고 있는 할매가 지팡이에 몸을 기대고 무대로 올라와 말했다. “오늘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더. 내가 죽더라도 송전철탑 꼭 뽑아주이소.” 할매의 그 말이 훅 들어왔다. 강산이 [...]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에서는 1월부터 “노조하자” 모임을 시작하려 해요. 월담은 지난 3년간 반월‧시화공단에서 선전전, 월담문화제, 실태조사 등을 통해 공단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단 노조 [...]
“회의 두 번만 참석하면 돼요~” 4.16인권선언 추진단 참여를 제안하며 했던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닌데 속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4.16인권선언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토론을 시작하고 토론을 마무리하 [...]
여의도 한복판, 한 남자가 좁은 인도에 장판을 깔고 무릎에 담요를 덮고 앉아 있다. 이른바 증권맨들의 도시, 엘리트의 도시라 불리는 여의도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올해는 겨울이 따뜻하다지만 찬바람에 얼굴과 손 [...]
오늘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입니다. 오늘 저는 ‘위헌적인 직사살수 및 살수차운용지침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위하여 헌법재판소에 왔습니다. 마침 목요일 헌법재판소에는 김영란법 관련해 공개변론 [...]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벌려고 일을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돈을 버는 것이 일하는 이유의 극히 일부일 테고 누군가에게는 돈을 버는 것이 일하는 거의 유일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정도는 다르지만 돈과 무관하기는 [...]
“예전에는 몸이 아프면 전화를 걸어서 연차를 썼는데, 지금은 회사에 갔다가 다시 나와요. 사후 연차 썼다고 욕먹기도 하도, 아픈 것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라고도 하고 그러니까.... 그냥 아픈 사람이 못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