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활동가의 편지 하나] ‘그 자리에 앉는 법’을 깨닫게 하는 반차별포럼
예전부터 한번 꼭 가 보고자 했으나 내 특유의 소심증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었던 반차별 포럼. 그러나 이번 포럼만은 꼭 가고 싶었다. <인권활동가 포럼>에서 가족 문제를 다루다니 세 [...]
예전부터 한번 꼭 가 보고자 했으나 내 특유의 소심증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었던 반차별 포럼. 그러나 이번 포럼만은 꼭 가고 싶었다. <인권활동가 포럼>에서 가족 문제를 다루다니 세 [...]
말도 많고 탈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많은 남성들은 이 과정을 당연히 거쳐야했다. 그리고 거쳐 갈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했던 일 대부분 마찬가지로 국민들에게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 [...]
자원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째, 4월 9일, 16일, 25일 이렇게 세 번에 걸쳐 자원활동가 교육이 있었다. 여러 팀에 흩어져 팀 활동을 중심으로 자원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터라 자원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 [...]
사랑방 들놀이가 지난 25일, 따스한 봄의 햇살이 내리쬐던 솔밭공원에서 열렸다. 들놀이에는 사랑방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꿈사분들, 사랑방 내 여러 팀에 계시는 자원활동가들 30여명이 모여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사랑방 식구들이 갑자기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달 쯤 전에 상임활동가가 된 새내기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자신을 ‘새내기’라고 소개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대학에서 ‘새내기’라며 [...]
방학이 다 끝나가고 있을 때 사랑방을 찾게 되었다. 자세히는 몰랐지만, 나는 오래 전부터 사랑방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혜화동 큰길 옆에 있다는 것도 기억해 냈다. 사랑방에 도착하자 약속을 한 배경내 씨가 맑 [...]
4?15 총선 투표일 기표소 안, 약간의 긴장을 느끼며 호주머니 안에서 ‘국민발의권?국민소환권을 요구한다’고 적은 ‘쪽지’를 투표용지에 접어 넣었다. 그 은밀한 투표용지가 내 떨리는 손을 떠나 투표함 속으로 [...]
지난 3월 30일 인권운동연구소는 ‘북한인권과 남한 인권운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월례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그간 인권하루소식을 통해 간간이 '북 인권'에 관한 사랑방의 견해를 표명해 왔었지만, 공식 [...]
2003년 청소년 공부방을 새로 담당하게 되면서 “인권교육”을 접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인권교육에 대해 보면 굉장한 인연이란 생각이 든다.지역 공부방의 특성상 정체성1) 사회구조적 문제 상황으로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