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표현의 자유 쟁취, 영상을 통한 인권의식과 인권교육의 확산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1년을 달려온 인권영화제가 올해 10회 인권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살아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1회 인권영화제 관객의 바람은 많은 분들의 노고와 성원, 애정으로 이어져 지난 11년동안 인권영화제가 ‘저항의 영사기’를 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여 넘쳐나는 ‘인권의 홍수’ 속에서도 ‘척박한 인권’과 마주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인권영화제는 올해도 묵묵히 ‘살아있는 침묵’에 대한 저항을 계속하려 합니다.

■ 여는 날: 5월 6일~ 14일

■ 여는 곳: 5월 6일~ 13일 서울아트 시네마(구 허리우드 극장) / 5월 14일 (평택 황새울 대추리 초등학교)

■ 주 제: 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 / 인권영화제 10주년 회고

■ 개막작:　<차이나 블루(Chain Blue)>

■ 특별상영작: <평화교육>

■ 해외작:

<거미집>, <관타나모 - 전쟁의 새로운 규칙>, <끝나지 않는 여행>, <불탑의 그림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 <"용사의 고향, 자유의 땅">, <웨스트 파푸아>, <종려나무 그늘>, <책임회피>, <쿠아리> 등 총 12편(개막작, 특별 상영작 포함)

■ 국내작:

<경찰청 고용직 노조 1년의 투쟁>, <계화갯벌 여전사전 2>, <노가다>, <안녕 사요나라>, <여름, 404, 승리>,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우리들은 정의파다>, <우리 앞에 놓인 길>, <원폭 60년 그리고>, <허락해주세요> <희망 2005 공무원 노조 동해시지부의 이야기>와 ‘평택 미군기지 반대 투쟁 섹션’으로 <트렉터가 부르는 평화의 노래>, <대추리의 전쟁>이,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투쟁 섹션’으로 <나비>, <신자유주의의 도발들>, <자본주의 공략법>, <우리는 폭도가 아니다> 등 총 17편

■ 회고전:

10회 10편의 영화 : <칠레전투１,2,3>,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에스코바의 자살골>, <대지의 소금>, <아나의 아이들>, <예스맨>, <도시>, <지하의 민중>, <착한 쿠르드 나쁜 쿠르드>

■ 비디오로 행동하라:

<장애인, 미디어가 되자>, <노숙인, 미디어가 되자>, <여성, 미디어가 되자>등의 섹션으로 준비됩니다.

■ 문화캠페인:

하나, 사진전, <버마, 희망을 말하다>: 5월4일~21일/ 피스 앤 스페이스(평화박물관)

두울, 작은 문화축제 <아시아, 또 다른 우리>: 5월 13일 오후 4시 / 서울아트 시네마

세엣, 영화 밖 이야기 마당 <버마 가스개발, 무엇이 문제인가> : 5월 10일 오후 6시 / 서울아트시네마)

10회 인권영화제의 마지막 상영관은 평택 황새울입니다. 평화바람과 함께 인권영화제는 14일 상영관을 평택 대추리로 옮겨 팽성 주민들과 함께 인권영화제를 개최합니다.

<후원 안내>

♤ 문의: 02-741-5363~7/ 02-741-2606~7

♤ 홈페이지: sarangbang.or.kr/hrfilm/2006hrfilm

♤ 후원회원:

10,000 원 해설책자 증정

20,000 원 기념티와 해설책자 증정

100,000 원 판매하는 비디오 중 3편과 해설책자 증정

♤ 후원계좌:

국민은행 031601-04-060269 예금주 인권운동사랑방

농협 029-01-223582 예금주 인권운동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