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여덟 살 구역] 아이들은 믿지 않는다
[시작하기에 앞서]“책 읽어주는 언니”는 여덟살 이상 아동과의 인문학 강좌가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일종의 실험으로써 시작되었다. 작년에 첫 발을 뗀 이래로 ‘책언니’의 지향에 공감하는 지역 모임, 도서관, 지 [...]
[시작하기에 앞서]“책 읽어주는 언니”는 여덟살 이상 아동과의 인문학 강좌가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일종의 실험으로써 시작되었다. 작년에 첫 발을 뗀 이래로 ‘책언니’의 지향에 공감하는 지역 모임, 도서관, 지 [...]
[편집인 주]2010년 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중증/정신질환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사업’을 수행해온 수동연세요양병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와 치료방치가 발생하였다. 수동연세요양병원의 문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와 낙 [...]
2년 만에 스웨덴을 다시 찾아서 그리워했던 사람들과 해후했다. 이곳에서 드넓은 자연을 체험하며 평온하게 지내다 보니 한국에서 고생하고 있을 사람들이 떠올라서 부채감이 든다. 한국인들은 직업을 망라해서, 혹은 [...]
안 좋은 사건에 연류되고 싶지 않은 사람의 마음이 솔직한 것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누구나 사람이면 취할 수 있는 당연한 마음과 행동은 아니다. '모른다'고 외면하는 것이, 설령 진짜로 모르는 일이든 [...]
나는 독립하고 많이 바뀌었다. 성격도 바뀌었고,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친하지 않으면 말 한마디 못 나눴던 내가 사람들과 수다 떠는 걸 제일 좋아하게 되었다. (지금도 조금 낯선 장소에 가면 당황하는 기색을 [...]
[편집인 주]2010년 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중증/정신질환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사업’을 수행해온 수동연세요양병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와 치료방치가 발생하였다. 수동연세요양병원의 문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와 낙 [...]
안녕하세요, 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른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3개월 동안 사랑방에서 있다 잠시 원래의 집과 학교로 돌아가는 인사죠. (사실 이제 정도 들고 말도 막 하 [...]
지난 5월 3일 입양의 날에 발표된 여러 언론보도에서는 개정특례입양법을 신생아 유기의 주범으로 보는 시각이 두드러졌다. 개정특례입양법은 ① 아이를 입양 보내고 싶은 친생부모는 아이의 출생신고를 필히 마쳐야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시작하기에 앞서“책 읽어주는 언니”는 여덟살 이상 아동과의 인문학 강좌가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일종의 실험으로써 시작되었다. 작년에 첫 발을 뗀 이래로 ‘책언니’의 지향에 공감하는 지역 모임, 도서관, 지역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