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차별 헌법소원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참사 1년째인 22일,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요구하는 외침이 온종일 울렸다. 2002년, 저상버스 도입 원년으로 이날 오전 11시 장애인이동권연대회의(공동대표 박경석 등, 아래 이 [...]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참사 1년째인 22일,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요구하는 외침이 온종일 울렸다. 2002년, 저상버스 도입 원년으로 이날 오전 11시 장애인이동권연대회의(공동대표 박경석 등, 아래 이 [...]
"죽으면 원귀가 돼서라도 이 나라에 핵폭탄을 떨어뜨리고 싶었습니다." 차분히 말을 이어가던 김옥경(45) 씨는 87년 1월을 떠올리게 되자, 격앙된 목소리로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연말 검찰에 의해 [...]
10일 오전 경기도 평택의 에바다 농아원 앞엔 새 이사진과 교장, 원장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과 이들을 죽은 사람처럼 취급하는 위패가 어지러이 걸려있었고, 옛 재단측(최성창 씨 일가)이 외부 [...]
펴낸 곳 :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334쪽/ 2001년 장애인특례입학제도(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가 시작된 지 7년째, 대학내 편의시설 설치율은 얼마나 될까?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가 전국 19개 대 [...]
얼마 전 단체에서 회의를 했다. 주제는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말을 어떻게 좀 좋게 고쳐볼까 하는 거였다.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말이 세상에 알려진 이후 그 말에서 오는 거부감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에도 언어나 [...]
* 흐름과 쟁점 1. 외면당하는 건강권… 국민건강, ‘바람 앞의 등불’ 김대중 정권 말기 국민의 건강은 ‘바람 앞의 등불’이다. 한국 노바티스가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을 정부가 고시한 보험약가보다 훨씬 높 [...]
“‘인권’은 이용물에 불과했다”는 <인권하루소식> 올 초의 평가를 김대중정부는 현실에서 증명했다. ‘만경대 발언’ 파문에서 보여지듯 내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보안법은 건재한 가운데, 국정원은 제 [...]
199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과거를 청산하기 위한 노력은 민간의 집요한 문제제기에 의해 이어져왔다. 과거청산에 소극적인 권력은 민간운동과 여론에 밀려 이를 정책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5년 [...]
<인권하루소식>(이하 <소식>)은 보도에 그치지 않고 행동을 조직한다. 그것이 인권신문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소식>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작품’은 98년 대학가와 시위 현장 [...]
인권하루소식(아래 <소식>)을 볼 때마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 하나, ‘인권문제가 아닌 것이 없구나’. 비아냥거리는 말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늘같은 학교 선생님이 알몸수색을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