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여성인권침해 묵과 않겠다
"조사과정에서 수사관들은 거칠고 위협적인 언행과 행동, 눈빛으로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미 우리의 신분(천주교 수녀)을 알고서도 재차 묻는 수사관들의 말투에서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 우리가 배정 받은 유 [...]
"조사과정에서 수사관들은 거칠고 위협적인 언행과 행동, 눈빛으로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미 우리의 신분(천주교 수녀)을 알고서도 재차 묻는 수사관들의 말투에서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 우리가 배정 받은 유 [...]
나는 천주교 신부이다. 그렇지만 난 동성애에 대해 찬성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동성애자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편에 찬성하는 편이다. 사실 동성애자의 인권 문제는 오늘날만의 주요 '이슈'는 아니다. [...]
주민등록증이 없어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지문날인 거부자가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 이외의 신원증명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문날인 거부자 중 한 사람인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지난달 [...]
지자체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문날인 거부자들의 참정권 보장 촉구 운동이 본격화된다. 또 이들은 지문날인을 강요하는 ‘주민등록증 안쓰기’ 운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문날인반대연대, 사회진보연대 등은 28일 [...]
73년 유신시절 중앙정보부(아래 중정)가 간첩사건으로 조작․은폐한 '최종길(전 서울대 법대 교수) 의문사 사건'의 진상이 30년만에 타살로 밝혀졌다. 27일 오전 10시 의문사진상규명위(위원장 한상범, 아래 [...]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공 등 스포츠용품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실태를 알리며 초국적 기업의 노동착취에 반대하는 운동이 활발히 진행된다. "아이들은 학교도 가지 못하고 축구공을 꿰매요" 89개국 2천여 [...]
영국의 인권운동가 단 존스(Dan Jones, 61)씨의 그림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한국에서 열린다. 존스 씨는 국제앰네스티 영국지부에서 캠페인과 인권교육을 담당하는 인권운동가이며, 화가와 작가로도 활동 [...]
제2차 이주노동자 결의대회가 19일 오후 3시께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열렸다. 현재 명동성당에서는 4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올 25일로 기간이 마감되는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자진신고'를 거부하고 이주노동자 합 [...]
이번 인권영화제에서는 그동안 '울림'에서 소개되었던 <겨울에서 겨울로>, <철로 위의 사람들>, <주민등록증을 찢어라>를 비롯해 10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몇 해전 인권 [...]
월드컵이 2주 앞으로 다가와 국회 정보위의 테러방지법안 통과는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테러방지법안의 발의 배경으로 지목됐던 국정원의 권력 확장 기도에 대해 테러방지법안의 통과 유무와 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