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인권하루소식] 역사의 양지로 나온 원폭2세환우
58년간의 침묵의 봉인이 마침내 풀렸다. 지난 8월 5일 일본 히로시마 원폭투하 58주년을 하루 앞두고 ‘원폭2세환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가 발족한 것이다. 물론 45년 이후 지금껏 원폭피해자 1세 [...]
58년간의 침묵의 봉인이 마침내 풀렸다. 지난 8월 5일 일본 히로시마 원폭투하 58주년을 하루 앞두고 ‘원폭2세환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가 발족한 것이다. 물론 45년 이후 지금껏 원폭피해자 1세 [...]
국가보안법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달 14일 구속됐던 건국대 학생 김종곤 씨와 김용찬 씨가 지난 6일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지검 김재옥, 허상구 담당검사는 서울지법에 제출한 공소장에서 두 학생이 [...]
오는 9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WTO 제5차 각료회의에 대응하여 신유주의의 핵심 추진기구인 WTO의 행보를 막기 위한 국내외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반신자유주의 운동이 국제연대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게 된 [...]
"세월이 흐를수록 고향산천이 더욱 그립습니다. 고향의 흙 냄새를 실컷 한번 맡아보고 싶습니다."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하고 있는 곽동의 한통련 의장. 7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해외민주인사 명예회복과 귀국 [...]
"여름에 들어가서 한 겨울에야 징벌방에서 나왔습니다. 동상이 하도 심하게 걸려서 발바닥까지 썩어 들어가는데…, 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우리에 갇힌 짐승이었을 뿐이었죠." 지난 6월 출소한 박모 씨. [...]
최근 서울시가 남산에 자리잡은 옛 안기부 본관을 유스호스텔로 개조하기로 확정하고 민간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기로 해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중요한 역사적 현장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옛 안기 [...]
ㅈ초등학교 사건이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데는 교장과 학사모의 긴밀한 유착관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학사모 김형진 교육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학교 회원들의 요청으로 전국 학사모 대표가 학교 [...]
"2년 전에, '이동권'이 누구의 이름이냐고 묻던 시민들이 이제 고개를 끄덕이며 서명을 합니다. 그러나 정부나 서울시의 정책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버스를 탑니다"2001년 처음 '버스타기' [...]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가 한국전쟁 전후 발생한 민간인 학살에 대해 국가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권고했다. 16일 인권위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과 관련해 "전국적 규모의 진상조사와 억울한 희생자의 명예 [...]
1. 2/4분기 총회 열려…인권영화제 열띤 논의 7월 4일 인권운동사랑방 2/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은 인권영화제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모색의 가능성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인권영화제가 초기부터 지녀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