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봄, 용산 그리고 수배
후원인 여러분께. <사람사랑>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이제 계절은 돌이킬 수 없는 봄인 듯합니다. 방에서 내다보는 바깥의 풍경이나 햇살, 바람조차도, 그리고 멀리 보이는 개나리와 목련의 [...]
후원인 여러분께. <사람사랑>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이제 계절은 돌이킬 수 없는 봄인 듯합니다. 방에서 내다보는 바깥의 풍경이나 햇살, 바람조차도, 그리고 멀리 보이는 개나리와 목련의 [...]
어제 사랑방 3월 결산을 했습니다.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을 계산하니 9만원 정도 흑자네요. 적자는 면했다는 안도감도 잠시 뿐 이내 다음 달 살림살이가 걱정됩니다. 그나마 통장에 잔고가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
지난 2월에 있었던 인권활동가대회 첫날, 배정받은 숙소에서 교육센터<들> 사람들과 몸으로 하는 '자석놀이'를 했다. 서로 각자의 N극, S극에 해당하는 사람을 알아맞히는 게임. 처음 만난 이들과 [...]
1. 2008년 평가를 마치고 계획을 논의하는 중평가와 계획 논의가 전반적으로 늦어졌어요. 이제 평가 논의는 마쳤답니다. 모든 팀들에서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니 뿌듯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욱 바빠져야 [...]
이번 달 인터뷰는 서울에 살고 있는 홍재희 님입니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후원을 해 주신 분이라 어떤 분이실까 궁금함에 냉큼 전화를 드렸지요. 그런데 즐겁게 반겨주시면서 사랑방 활동에 대해 때로는 [...]
반차별 팀에서 석진을 담당하고 있는 대용입니다. 인권운동사랑방에 발을 담근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제 ‘운동’의 목적은 인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기보다는 막연하게 경제 문제가 모 [...]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사랑방 자원 활동가를 고등학교 졸업과 거의 동시에 시작했다. '무엇을 배워도 대학이라는 곳이라면 다 좋아!' 하고 눈을 반짝이던 때부터 학교 수업이 시시하게 느껴질 때까지, 5년 [...]
철도공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차기 철도공사 사장으로 3배수 추천한 명단에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은 우리를 우려하게 만든다. 철도경영과는 무관한 경력을 가진 인물임에도 추천명단에 포함되었다는 [...]
1. 인권운동사랑방 중장기 운동 전략 마련한 4_4분기 총회1월 17일 2008년 4_4분기 총회를 했어요. 장장 10시간이 넘는 회의를 해서 모두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의 운동방향을 함께 논의해서 결정한다 [...]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사건의 발생 원인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사건으로 사랑방은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이 어떤 대응 활동을 하는지는 활동 보고에서 살펴볼 수 있을 거예요. 여기서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