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책
"오직 자신의 본성의 필연성에 의해서만 존재하며, 자기 자신에 따라서만 행동하게끔 결정되는 것은 자유롭다고 한다." 『에티카』, 스피노자. 개뿔도 모르지만 쥐뿔이라도 알고 싶어진, 홀렸던 책. 살다보면 그럴 [...]
"오직 자신의 본성의 필연성에 의해서만 존재하며, 자기 자신에 따라서만 행동하게끔 결정되는 것은 자유롭다고 한다." 『에티카』, 스피노자. 개뿔도 모르지만 쥐뿔이라도 알고 싶어진, 홀렸던 책. 살다보면 그럴 [...]
1. “사랑방은 사람 복 참 많다”
‘은행 털고 싶은 날’을 알리고 시작할 때만해도 “어째, 올해는 은행잎이 아직도 파래??”라며, 유난히 파란 은행나무를 보고...은근히 “으흐, 은행 잘 털 수 있을까?” 걱정했더랬지요. 그런데, 사랑방 사 [...]
우리도 한 마술 한다!11월 10일 <은행 털고 싶은 날> 후원의 밤 행사 때 활동가들의 깜짝 공연이 있었는데, 보셨어요? 이름하여 평화 마술! “평화를 원해”라는 제목의 이 평화마술은 인권을 옥 [...]
회사를 다니면서 사랑방 활동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번 주 들어 회사일로 내내 시달리다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있었던 민중총궐기에도 참여하 [...]
®.안녕하세요. 자원활동가 아해입니다. ®.먼저 노래 하나.처음으로 이 노래를 듣고 실버라이닝이라는 그룹을 알게 된 곳은 새만금이었습니다. 사랑방 후원의 밤에 오셨던 분이라면, 이들의 노래를 직접 들으셨을 [...]
10월 19일에 명륜동 사랑방 사무실을 떠나 서대문에 연구소의 짐을 풀었습니다. 이사 내내 10년 전 명륜동으로 사랑방 이사 할 때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전 갈월동 철길 옆 기울어진 사무실에 있을 때는 사 [...]
1. 3/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3일 평화대행진을 하루 앞두고 늦은 밤까지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선
명륜동 2가 8-29번지이구요. 혜화 로타리에서 성대 방향으로 고가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란 한복집이 있어요. 그 건물 4층이에요. ‘인권운동사랑방’ 간판이 없다고 두리번거리지 말 [...]
범용 활동가 연구소로~ 중점사업팀을 함께 맡아왔던 범용 활동가가 사랑방을 휴직하고, 10월 20일부터 인권운동연구소 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독립한 연구소가 기반을 닦아야 할 향후 1년 동안 류은숙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