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참깨] ‘미친 집값의 도시’, 서울의 임대주택
서울에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 단연 ‘주거’와 관련된 문제이다. 터무니없이 높은 집값과 임대료로 인해 많은 서울 시민들이 주거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전국 고시원 중 78%가 서울․경기지역에 밀 [...]
서울에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 단연 ‘주거’와 관련된 문제이다. 터무니없이 높은 집값과 임대료로 인해 많은 서울 시민들이 주거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전국 고시원 중 78%가 서울․경기지역에 밀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지난 60년간 나이, 학력, 성별에 상관없이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 1만8000명의 우리 직원들은 자랑스러운 일터인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큰 자긍심을 가지고 [...]
학교라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는 교사, 학생, 행정직 노동자, 식당노동자, 경비노동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살아간다. 그들은 다양한 정체성으로 구성된다.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성소수자, 장애인 [...]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는 ‘선민네트워크’, ‘홀리라이프’,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단체들이 개최한 소위 ‘제2회 탈동성애 인권포럼’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 불과 몇 [...]
이번호를 끝으로 '인권문헌읽기'를 종료하고 새로운 꼭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느덧 100번째, 인권의 역사를 엮어나간 주요문헌들을 인권연구소 창 류은숙 활동가가 깊은 시선으로 소개해줬던 '인권문헌읽기'의 [...]
몇 해 전 일이다. 4월 30일 저녁 야간작업을 들어간 중국인 노동자 리당청 씨는 5월 2일 저녁이 되어서야 퇴근을 하였다.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리던 그는 얼마 안 되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회사 측 [...]
책언니를 시작한 첫 해에 만났던 연지는 나에게 특별한 친구였다. 엠건과 함께 진행했던 여섯 번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후속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나 혼자 진행하게 되었을 때, 그 모둠에는 연지와 다른 한 친구가 [...]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안다.” 나는 이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목소리(만) 큰 자를 정당화시키는 말 같아서다. 그래서 시끄럽게 떠들기보다는 조용히 해결책을 찾는 것을 선호한다. 그런데 간혹 가만히 [...]
예열했던 2014년을 보내고, 올해 더 즐겁게 함께 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새롭게 시작한 자원활동가 모임을 돌아보며 올해는 어떻게 해볼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주년 논의와 함께 조직 개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