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여덟살 구역] 우리에게는 동료가 필요해
사교육 아니거든요 책언니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3년째. 재작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는 친구들이 딱 세 사람 있다. 유림, 기훈, 진우. 책언니 원로멤버들이다. 이 세 명을 고정으로 새로운 친구 [...]
사교육 아니거든요 책언니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3년째. 재작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는 친구들이 딱 세 사람 있다. 유림, 기훈, 진우. 책언니 원로멤버들이다. 이 세 명을 고정으로 새로운 친구 [...]
1년 전 우리를 처참하게 만들었던 말 한마디는 ‘가만히 있으라’였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온갖 부조리함과 부패와 구조적 모순을 보여주는 대참사였다. 그리고 이 참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가만히 있 [...]
ㅁ 내 인생의 대타라... 큰 맘 먹고 대타를 자처했던 적은 고3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다. 쉬는 시간에 샤프심 사러 문방구 가던 길, 무단횡단을 하기 위해 부랴부랴 뛰던 나를 쫓아오다 친구가 넘어졌 [...]
<월담> 소모임, ‘인간의 조건’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을 만나고 조직하는 월담 활동을 더 깊이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싶은 자원활동가들이 모여 <월담> 소모 [...]
인권침해감시활동에 대한 사랑방 활동가들의 벌금선고 확정 야간시위 위헌제청 건으로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2008년 촛불시위 재판이 재개되었습니다. 당시 인권침해감시활동을 했던 사랑방 활동가에 대한 항소심 재 [...]
[인권오름]의 기사들은 <배워서 남주자>라는 잡지에 실리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와 글쓰기 활동을 하는 후원인 김경희 선생님을 만나면, <배워서 남주자>에 실린 [인권오름] [...]
안녕하세요. 저는 제천간디학교에서 인권운동사랑방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인턴십을 오게 된 은형근입니다. 사랑방에서 인권운동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느끼고 싶어서 오게 되었어요. 사실 인권운동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
노동자의 사망, 전문경영인은 무혐의 지난 4월 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노동자가 1500도가 넘는 용광로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믿을 수 없지만, 안전난간이 없었다고 한다. 난간이 없던 것과 [...]
* 이 글은 <2015 LGBTI 인권포럼 “우리는 원한다!”>에서 개최한 토론회 “그 페미니스트 참 퀴어하다!”에서 발표한 "Queering Gender, Gendering queer : 젠더를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