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어장] 인권 감수성
조난 신호 읽기 A: 덥다 더워. B: 그러게. 이런 날씨에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건 불가능해. 마음까지 펄펄 끓는 것 같아. A: 날씨만 더운 게 아니라 요즘 나라 안팎으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너 [...]
조난 신호 읽기 A: 덥다 더워. B: 그러게. 이런 날씨에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건 불가능해. 마음까지 펄펄 끓는 것 같아. A: 날씨만 더운 게 아니라 요즘 나라 안팎으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너 [...]
2016년 6월 28일 ‘집회에서 물포 사용 문제와 경찰의 집회대응 개선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아래 국제 심포지엄)을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물대포에 사람이 쓰러지는 일이 더 이상 없게 하도록 한국의 인권활 [...]
월담 사무실을 새로 마련했답니다 그동안 월담은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의 콘테이너 건물을 임시로 빌려서 사용했는데 물이 새기도 하고 좀 더 안정적으로 현장 노동자들과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의 필요성이 계속 [...]
3월부터 상임활동을 시작한 디요 활동가의 신입 활동가 교육 프로그램을 한창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용 활동가는 작년에 돋움 활동을 시작하면서 기본 커리큘럼에 따른 교육을 이미 진행해서 이번 교육은 구체적인 활 [...]
군사작전을 하는 줄 알았다. 지난 7월 8일 금요일, 한·미 정부가 사드(THAAD, 고고도지역방어체계) 한국 배치 결정을 발표했다. 지난 2월 사드 배치 협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을 구성한 지 5개월 [...]
2016년 5월 17일 새벽,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한 여성이 살해당했다. 그 일은 한국사회에 여성혐오가 얼마나 뿌리 깊게 만연해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고,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루에도 몇 [...]
“나이 어린 사람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그냥 한국의 문화인데, 그런 정도 했다고 청소년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청소년활동가들은 그동안 곳곳에서, 개인적으로 나이주의 문제를 지적하고 성 [...]
#무례하다
지난 2015년 3월, 교육부에서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별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성교육 표준안>을 내놓았다. 현장 [...]
2010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디트리히 바그너씨는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시력을 대부분 잃었다. 그에게 물대포는 더 이상 옷이 젖고 시위대와 경찰의 간격을 넓히는 이격장비가 아니다. 2015년 11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