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인권 <16> 인권교육
국제화 시대의 개막을 밤낮으로 전광판에 내보내는 어느 나라에서는 전국적인 대학입학 시험에 무슨 과목을 넣느냐 마느냐가 교육을 고민하는 출발점이고, 과외를 풀어주느냐 마느냐가 교육의 기회에 대한 고려이다. 청 [...]
국제화 시대의 개막을 밤낮으로 전광판에 내보내는 어느 나라에서는 전국적인 대학입학 시험에 무슨 과목을 넣느냐 마느냐가 교육을 고민하는 출발점이고, 과외를 풀어주느냐 마느냐가 교육의 기회에 대한 고려이다. 청 [...]
1. 한총련 이적단체 규정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차별적인 공안탄압을 중단해야 합니다. 경찰은 암으로 입원해 계신 단대 학생회장의 아버지를 찾아와 '아들을 한총련 탈퇴시키지 않으면 구속하겠다'며 설득 [...]
딸들이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인 아기였을 때 나는 하나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 말고는 딸들에게 절대로 ‘공부’를 시키지 않는다. 뭐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면서 많은 것들 [...]
감독: 따비아니 형제/주연: 오메로 안토누띠, 마르첼라 미켈란젤리/77년 작 인간이 상황과 변화에 순응하기도 하지만 열악한 환경을 떨치고 일어서는 인간승리를 우리는 주변에서나 영상으로 얼마든지 보아왔다. 그 [...]
악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원초적 질문이 아직도 무게 있게 마음에 다가오는 시대를 우리는 참으로 어이없게 살아가고 있다. 정신보건법, 전자주민카드법안, 국가보안법, 사회안전법, 국가안전기획부법과 같은 법들이 시퍼 [...]
“국가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기부가 이 지경이 돼야 합니까” 93년 12월 국회 정치특위 회의를 막 열려는 순간 조만후 안기부장 법률특별보좌관이 여야 타협안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그의 불만은 직권남용죄 [...]
권력의 횡포에 맞서 정의가 언젠가는 이기고야 말리라는 ‘권선징악’ 사상이 때로 ‘펜은 칼 보다 강하다’라는 말로 표현되곤 한다. 펜이 강하냐 칼이 강하냐는 논쟁은 현대사회에서 별로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우 [...]
이른바 해방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정치․사회사는 순간의 영광과 대부분의 오욕으로 얼룩졌다. 이승만부터 보자. 독립운동사에서 그의 위치와 업적은 조직의 우두머리여야 하고 우두머리가 안되면 그 조직을 파괴시킨 [...]
전자주민카드 시대가 코 앞에 다가왔다. 엄청난 프라이버시 침해와 전자감시시대를 가져올 것이라는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신한국당은 지난 2일 당정회의를 통해 주민등록법 개정안(전자주민카드제도)을 [...]
95년 겨울의 고민 ‘광주 시민의 의식수준은 매우 높고 운동 역량도 충분하다. 하지만 전문적 운동의 토대가 너무 허약한 것은 아닌가’는 고민 속에 몇몇 젊은이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인권’이라는 단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