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해 예견하면서도 강제송환인가
최근 정부는 버마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의 활동가인 버마인을 사지로 내쫓으려 하고 있다. 그가 돌아갈 곳이 어떤 곳인가? 총선거에서 82%의 지지를 얻은 정당이 정권을 인수하지 못한 나라이다. 대학문 [...]
최근 정부는 버마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의 활동가인 버마인을 사지로 내쫓으려 하고 있다. 그가 돌아갈 곳이 어떤 곳인가? 총선거에서 82%의 지지를 얻은 정당이 정권을 인수하지 못한 나라이다. 대학문 [...]
이번 호부터 매주 1회 제56차 유엔인권위원회 소식이 실립니다. 다음은 메리 로빈슨 인권고등 판무관의 개막 연설 요지로 이번 인권위원회에서 주목해야 할 주제들을 담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새로 [...]
아이엠에프 관리체제상황에 놓인 이 나라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되어 그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빈곤계층의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여, 사회적 기본권을 최초로 법인화 [...]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문인들이 영화, 박하사탕에 대하여 말하고 있고,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느꼈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처음에는 아름다운 영상 운운의 선전포스터를 보고 철도원을 볼까, [...]
직선제에 의한 노조결성을 주장하며 농성중인 철도 노동자들의 민주화 노력이 고난을 겪고 있다.<본지 2월 23일자 참조>.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경 노조간부들과 괴청년 30여 명은 용산 철 [...]
정형근 의원이 드디어 검찰에 출두해 수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그에 대한 검찰의 불구속 기소 방침과 강경하게 묵비권으로 대응하는 정 의원의 태도가 보도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정형근 의원은 그 [...]
99년에서 79년까지 20년 세월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하는 영화 <박하사탕>. 평단과 관객들의 반응은 이례적으로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 일색이다. 어떤 이는 ' [...]
'새 천년'이란 말에 이제는 귀가 아프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새 천년 타령이 새해 연휴에는 정점에 달했다. 신문과 방송은 물론, 심지어 연말 세일광고마저 새 천년 맞이 특집이었다. 새 시대에는 새로워지 [...]
<인권하루소식>은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하루소식 독자들을 상대로 99년 한해동안 발생한 국내 인권사건(총 55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가운데 ’99 인권 10대 뉴스를 선정했습 [...]
또 한 사람의 비전향장기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 11일 저녁 88세의 일기로 운명한 고 최남규 옹. 분단된 땅, 암울한 반인권 시대의 희생자였던 그는 치매와 중풍으로 고생하던 말년까지도 “통일이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