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_세상 2] “중국인이라고 밝히면 시선이 달라져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기록했던 [삶_세상]이 이번 호부터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삶_세상 2]로 새롭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누구나 ‘차별은 나쁘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 주변의 구체적인 차별 [...]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기록했던 [삶_세상]이 이번 호부터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삶_세상 2]로 새롭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누구나 ‘차별은 나쁘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 주변의 구체적인 차별 [...]
<편집자 주>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는 인권운동. 그러나 현안 대응이나 정책 생산에 매몰되다 보면 정작 인권의 주체인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 [...]
90년대 초반, 선배들은 유인물을 집집마다 나눠 넣는 법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골목에 들어설 때는 절대 골목 첫 집부터가 아니라 끝 집부터 유인물을 넣어야 한다. 혹시라도 수상하게 생각한 사람이 있어 [...]
이제 세계인권선언(아래부터 선언) 속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자. 선언 전문과 1조를 읽어보면 18세기의 근대인권선언과 세계인권선언의 언어는 유사하다고 느낄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고유한 존엄성”, “평등 [...]
세계인권선언이 시작된 자리 모든 사람에겐 누가 어떤 힘으로도 빼앗을 수 없는 고유한 인권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고유한 인권’에는 도대체 무엇이 속하는 걸까? 세계인권선언(아래부터 선언)은 이 질문에 [...]
지난 글에 이어서 두 번째 질문에 답변해보기로 하자. 두 번째 질문은 이런 것이었다. “인권운동 혹은 인권을 보장해야 할 국가나 독립기구(국가인권위원회)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해서 어떤 프레임을 갖고 [...]
겨울 내 따뜻한 난방과 두터운 옷 속에 갇혀 몸이 계절을 잊고 지낼 때가 많다. 그러다 바람이 코끝을 붉게 만들고 이마를 차갑게 만들면 그제야 겨울임을, 바람을 통해 깨닫게 될 때가 있다. 인권운동, 인권교 [...]
앞에서 몇 회에 걸쳐 주마간산으로나마 인권과 소유권, 나아가 화폐와 금융에 관련된 여러 쟁점들을 살펴보았다. 짧은 지면으로 인해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모름지기 대부분의 독자들이 “무엇이 [...]
‘다양한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는데…’ ‘인권교육에 쓰는 자료를 하나하나 만들어서 할 수도 없고, 그림을 그릴 수도 없고…’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야.’ 이런 [...]
지난달 29일 인권교육센터 ‘들’이 드디어 깃발을 올렸다. 너른 인권교육의 실천마당을 일구겠다는 다짐, 여러 사람과 함께 걸판지게 인권교육 농사를 지어보겠다는 다짐으로 출발한 인권교육센터 들. 그 다짐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