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가를 시작하게 된 현숙입니다. 자원활동을 시작한지 2달 정도가 되어 가는데 아직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제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활동가의 편지 [...]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가를 시작하게 된 현숙입니다. 자원활동을 시작한지 2달 정도가 되어 가는데 아직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제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활동가의 편지 [...]
어느 일요일 아침, 미용실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머리를 자르고 있는데 ‘띠링’ 하는 문자 알림음이 들려온다. ‘지환엄마’ 로부터 온 문자다. 지환이는 책언니를 하면서 만난 아홉 살짜리 남자애다. 아침 댓바람부 [...]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아직 손편지를 쓰던 시절 친구에게 보낸 편지는 늘 이렇게 끝맺음을 했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친구의 답장도 이렇게 끝났다. 지금은 살짝 오글거리지만 이 한 문장은 내게 큰 [...]
지난 6월 7일 신촌 연세로 차없는거리에서 진행된 제15회 퀴어문화축제는 유례없는 진통을 겪었다. 해마다 퀴어퍼레이드를 할 만한 장소를 찾고 그 장소의 사용을 두고 기관과, 때로는 민간기업과 협상하고 애를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지난 8월 7일, ‘들’ 사무실로 낯선 전화 여러 통이 걸려왔다. 내일 당장 장병들 인권교육을 해줄 수 있겠냐며 몇몇 군부대에서 연락을 취해온 것이다. 전화선 너머에 있는 부대 담당자의 하루가 빤히 그려진다 [...]
내란음모죄 등으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국회의원 등 7명에 대한 2심 선고가 지난 8월 11일 있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9부(재판장 이민걸 부장판사)는 1심과 달리 실체가 불분명한 RO의 존재를 인정하지 [...]
사랑방에서 후원인들께 메일을 자주 보내드립니다. 정기적으로 인권오름과 사람사랑을, 그리고 모두의 힘이 필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각종 행사나 집회, 후원 요청 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난 후원인은 각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자원활동가 모임을 참여하게 된 김형수입니다. 거의 3년 만에 사랑방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랑방에 오게 된 건 2010년 3월이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사랑방에 이름만 [...]
[시작하기에 앞서]“책 읽어주는 언니”는 여덟살 이상 아동과의 인문학 강좌가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일종의 실험으로써 시작되었다. 작년에 첫 발을 뗀 이래로 ‘책언니’의 지향에 공감하는 지역 모임, 도서관,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