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인권운동사랑방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입니다. 2015년이 저무는 지금,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한해로 기억될지 궁금하네요. 한해를 돌아보면서 사랑방은 어떤 고민과 실천을 이 [...]
인권운동사랑방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입니다. 2015년이 저무는 지금,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한해로 기억될지 궁금하네요. 한해를 돌아보면서 사랑방은 어떤 고민과 실천을 이 [...]
처음부터 가슴에 콱 박히는 제목이었다. '견딘다'는 말과 '소진'이라는 단어가 나의 어딘가를 붙들고 슬프게 하였다. 어느 날 지친 몸을 억지로 추스리며 문득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라고 물어보지 않 [...]
여의도 한복판, 한 남자가 좁은 인도에 장판을 깔고 무릎에 담요를 덮고 앉아 있다. 이른바 증권맨들의 도시, 엘리트의 도시라 불리는 여의도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올해는 겨울이 따뜻하다지만 찬바람에 얼굴과 손 [...]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벌려고 일을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돈을 버는 것이 일하는 이유의 극히 일부일 테고 누군가에게는 돈을 버는 것이 일하는 거의 유일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정도는 다르지만 돈과 무관하기는 [...]
역린(逆鱗). 전설 속 동물 용에게 있는 거꾸로 난 비늘. 평소에는 착한 용이지만, 건드리면 용의 화를 불러 반드시 죽는다는 어떤 방아쇠이다. 몇 년 전에 비폭력직접행동 국제워크숍에 참여했었다. ‘사회운동 [...]
2014년부터 국제노총(ITUC)은 국제권리지수(Global Rights Index)를 발표한다. 각국에서 노동기본권이 법과 제도에서, 그리고 현실에서 어느 정도 보장되고 있는지 몇 가지 기준으로 측정하여 [...]
지난 11월 5일, 국회 예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정교과서 집필에 군이 참여하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역사 기술 개입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한 장관은 며칠 [...]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오는 관리자를 보면서 내가 몇 발자국 뛰어가면 저자를 찌를 수 있을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찌르고 나서 내가 식당을 뛰쳐나가 도망칠 수 있을지, 거리와 시간을 계산해보고 직접 죽이는 [...]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 반차별 기금 전달 2013년 인권운동사랑방은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를 발간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차별의 이야기가 사회에 전 [...]
지난 10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 앞에서 35,000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한 시위를 경찰은 폭력적으로 진압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를 강제해산했다. 평화로운 집회에 대한 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