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사회 노동권 ②] 해고는 살인이었다!
2009년 7월 2일 쌍용자동차 본관에서 열기로 한 ‘쌍용자동차 인권침해 진상조사 보고대회’는 어려움에 부딪혔다. 인권활동가들의 공장 안 출입을 경찰이 막았기 때문이다. 공장 출입을 막는 이유를 재차 물었지 [...]
2009년 7월 2일 쌍용자동차 본관에서 열기로 한 ‘쌍용자동차 인권침해 진상조사 보고대회’는 어려움에 부딪혔다. 인권활동가들의 공장 안 출입을 경찰이 막았기 때문이다. 공장 출입을 막는 이유를 재차 물었지 [...]
<편집자 주>사람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는 노동하면서 살아가는 일이다. 노동이 임금노동으로 이해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적절한 임금과 적절한 노동조건에서 생활하는 것은 세계인권선언이 만들 [...]
우리는 모두 노동자이다 노동자들의 땀과 힘이 서려있는 공장이 멈춰있다. 아니 공장은 새로운 기운이 솟아나고 있는 셈이다. 회사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에 맞서 ‘공장점거파업’에 들어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만드는 [...]
“저희 재판은 한국 사회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소비자운동에 대한 잣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재판은 현재의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사회에 대한 재판입니다. 우리는 무죄입니다. 단지 그 시기가 정해지지 [...]
<편집자 주>평화는 저절로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평화적 생존권을 향한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행동의 물결을 이루어 전쟁의 바다를 뒤엎을 때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지난 5월 15~17일까지 [...]
지난 5월 8~9일, 부산, 목포, 전주, 대구, 서울 등에서 장애인권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40여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장애인의 22가지 주제별 권리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 국제장애인권리 [...]
지난 5월 3일 금호아시아나 그룹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길 건너편 야산에서 자살한 한 노동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그가 바로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광주지부 1지회장인 고 박종태 열사였다. 4월 29일 오전 연 [...]
사랑방 1. 용산참사 101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기에 저승사자와 함께 책임자 심판 투어에 나섰어요.
민중들의 저항은 부당한 권력과 지배계급의 억압과 착취에 맞서 모순의 고리를 끊고 ‘우리’의 권리를 되찾으려 시작된 것이다. 민중들이 할 수 있는 최소, 최대한의 표현이었고 하나의 통로였다. 한국 뿐 아니라 [...]
촛불이 왜 안 돼? 얼마 전 모 방송의 아침뉴스에 한승수 총리가 각 부처의 장관들에게 한 업무지시 내용이 보도되었다. 그 내용은 국민들이 폭력시위의 실상을 알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란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