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조파업 7일째
"여름에는 찜통 같고 겨울에는 냉장고 같은 창고에서 한달 내내 8시간씩 박스 나르면서 받는 돈이 5십만 6천 원이다. 15만원 더 줄테니 용역업체로 넘기겠다고 한다. 나는 물건이 아니다"(이랜드 비정규직 최 [...]
"여름에는 찜통 같고 겨울에는 냉장고 같은 창고에서 한달 내내 8시간씩 박스 나르면서 받는 돈이 5십만 6천 원이다. 15만원 더 줄테니 용역업체로 넘기겠다고 한다. 나는 물건이 아니다"(이랜드 비정규직 최 [...]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있다.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골프장 경기보조원, 애니메이터, 학원강사, 전력회사 위탁수금원, 신문배달원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 중 일부는 노동조합법 상의 근로자임 [...]
한화 오트론 구로공장에서 구사대에 의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결과는 해고노동자 3인의 구속이다. 17일 오전 11시경 오트론 해고노동자들의 텐트 농성장에 구사대 40여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현수막 [...]
단시간노동자, 임시직노동자는 사용자에게 직접 고용되어 있으면서도 노동시간이나 근로계약 기간의 차이를 이유로 정규노동자와 차별적인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근로기준법 상의 '단시간근로자'의 정의는 " [...]
8일 삼미특수강 노동자들과 안티포스코 홈페이지 운영자는 포항제철(주)이 신청하고 법원이 받아들인 '홈페이지 도안 사용금지 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출하였다. 지난 4월 3일 포철은 '안티포스코(ANT [...]
회사의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따돌림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던 한 노동자가 근로복지공단에 낸 산재신청이 지난 5월 26일 기각되었다. LG전자에서 11년간 컴퓨터 엔지니어로 근무해온 정국정(37) 씨는 지난해부 [...]
◆ 흐름과 쟁점 ◆ 1. SOFA개정,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매향리 오폭사고로 불공정한 SOFA개정 촉구 움직임 불붙어…. 대학생들의 미대사관 앞 기습시위에 이어 시민사회단체가 농성에 돌입했으며 각계인사 [...]
무노조 신화를 자랑하는 삼성에서 노조결성 시도가 또 다시 좌절됐다. 삼성에스원(세콤) 노동자들은 지난 20일 노조를 결성한 후 24일 오후 4시30분경 중구청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들에 앞 [...]
파견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근로자파견법 시행 2주년을 앞두고 사용업체들이 파견 기간이 만 2년이 되는 노동자들의 해고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정규직여성권리찾기운동본부(공동본부장 최상 [...]
'노예문서'로 일컬어진 불평등 계약 하에 갖은 불이익을 감수해온 아주레미콘(대표이사 백문기) 운전기사 120여명이 급기야 계약해지까지 당했다.<관련기사 본지 5월 21일자> 그 가족의 호소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