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제, 1월에 조직 독립했어요~ 외
인권운동과 ‘사회생활’의 경계에서 돋움활동가로서 1년을 지나며
죽음의 공장으로 내몰리는 현장실습생들 2011년 12월 24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전남 영광실업고 김민재 군이 주당 52시간이 넘는 노동과 10시간 맞교대라는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리다 [...]
이마트가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문제(MJ)·관심(KS)·가족(KJ)·여론주도(OL) 사원 등으로 등급을 나눠 관리해오던 것이 들통났네요. 특히 노조설립에 관심 많거나 가능성이 높은 문제·관심 사 [...]
며칠 전, 수요 촛불문화제가 열렸을 때, 1월 14~15일 1박 2일간 희망순례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방학숙제 겸 사진을 찍기 위해 희망순례를 가겠다고 자청을 했습니다. 1월 14일 아침 6시, 방학 때는 [...]
▲ 나쁜 놈은 때려도 된다?
지난 연말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젊디젊은 노동자가 자살했다. 가슴이 꽉 막혀와 혼자서 조문을 갔다. 부산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인데 체증에 갇혀 택시미터기 요금만 하염없이 올라갔다. ‘휴일인데 왜 이리 막히는 [...]
‘컴퓨터를 내놓으라는 거예요.’ 옅은 미소와 함께 차분히 인터뷰를 이어가던 그녀는 이 말을 하곤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쓰던 컴퓨터를요?’ ‘네, 제가 2년 동안 쓰던 컴퓨터를요.’ 몇 년 전 [...]
바닷가에서 훈훈한 바람을 나눈 상임돋움활동가 엠티 해마다 초봄에는 상임돋움 엠티를 갑니다. 그런데 2012년 초에는 이사를 가느라 상임돋움 엠티를 못가서 하반기에 갔답니다. 상임돋움활동가들의 사는 이야기도 [...]
한국이 성소수자가 살기에 무난하다는 평을 하는 이들이 흔하다. 예컨대,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괴한에게 두들겨 맞거나, 동성애자들이 줄곧 찾는 술집이나 극장이 방화로 화재가 나거나, 성소수자 영화제 허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