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니가 예술을 알어?
'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어느 순간 이적표현물이 되어 빨갱이가 되어버릴 것이라는 두려움에 이름조차 적지 못하는 한 작가'가 그린 그림 '진짜 빨갱이'가 벽에 걸려 있다. 그림에는 '단지 빨간색일 뿐'인 한 [...]
'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어느 순간 이적표현물이 되어 빨갱이가 되어버릴 것이라는 두려움에 이름조차 적지 못하는 한 작가'가 그린 그림 '진짜 빨갱이'가 벽에 걸려 있다. 그림에는 '단지 빨간색일 뿐'인 한 [...]
10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이하 한통련) 측에게 주일 한국대사관이 이를 가로막는 움직임을 보여 물의를 빚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2003년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던 곽동의 한통 [...]
일부 대형교회가 격렬히 '국가보안법폐지 반대 움직임'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달리, 기독교 원로 인사들이 "냉전체제의 소산인 '안보불안 중독증'에서 깨어나자"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
현행 형법으로도 국가안보를 충분히 책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법전문가들에 의해 다시 한번 제기됐다. 6일, 대한변호사협회가 '국가보안법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서울대 [...]
A4(art for) 자유 展 - 국가보안법과 창작의 자유 ▷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시실 ▷ 기간 : 10월4일 ~ 11일 ▷ 주최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 주관 : [...]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원한이여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때아닌 군가가 서울시청 앞에서 울려퍼졌다. 십만 명 이상의 '민간인'들이 도심에서 소리 높여 부르는 군가에 기억의 한 귀퉁 [...]
1. '국가보안법 폐지'만이 답이다
박정희 정권 시절, 폭력적인 강제전향공작으로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간 반인권적 국가범죄가 심판대에 올랐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아래 의문사위)는 74년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비전향장기수 최석기 씨를 사망에 [...]
일상 구석구석에 침투하여 인권침해를 해온 국가보안법의 어두운 그늘은 문화예술의 영역에도 깊숙이 드리워져 있다. 22일 안국동 느티나무에서는 문화예술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여 문화예술인 [...]
1. 국가보안법 폐지의 함성이 들리는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국가보안법 관련 언론보도에 관한 토론회 개최해 "보수언론들이 안보 위협 부풀리며 오히려 언론의 자유 제한해 온 국가보안법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