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이 탄압받지 않는 사회”
「민중의 기본권 보장과 양심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창립대회가 2일 향린교회에서 열렸다. 공대위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제2건국’은 행동하는 양심을 더 이상 탄압하지 않고 헌법에 보장 [...]
「민중의 기본권 보장과 양심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창립대회가 2일 향린교회에서 열렸다. 공대위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제2건국’은 행동하는 양심을 더 이상 탄압하지 않고 헌법에 보장 [...]
지난 8월 28일 현재 시국․공안사건에 의해 구속중인 양심수는 모두 4백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집계에 따르면, 현재 구속중인 양심수 4백2명 가운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
극우언론의 횡포가 또 한번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후보 사상검증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친북활동을 벌인다”고 몰아붙였던 『한국논단』이 법원으로부터 손배배상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월 [...]
28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문규현 신부는 사전에 통일대축전 참가를 통일부와 안기부에 통보했던 것으로 전해져, 이번 수사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승훈 신부, 문규현 신부 등 천주교 전국사제 [...]
“8.15 때 다 나온 거 아닙니까? 아직도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27일 오후 탑골공원 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이렇게 물었다. 그러나 공원앞에 전시된 사진 속의 얼굴들은 “난 아직 갇혀있소!”라고 말한 [...]
8․15이후 학생운동권에 대한 김대중정부의 탄압이 거세다. 이적단체로 규정한 한총련과 범민련 관련자에 대해 ‘무조건 연행’ 방침을 표명한 정부는 8․15 범민족대회가 열린 서울대에서만 5백여 명을 연행한 데 [...]
정부의 양심수 관련 정책에 실망한 재야․시민단체 대표들이 정부의 정책변화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했다. 26일 오후 6시 향린교회에서는 권영길, 이갑용 등 각 재야․시민단체대표 80여명이 참여 [...]
국가보안법 7조와 관련된 공소장, 판결문, 성명서 등 자료 일체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국가보안법 철폐운동을 해나가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담당자 : 김정회(741-5363)
전국연합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울산지역 공안조작대책위와 참여연대 국제인권센터는 20일 경찰청(서울 서대문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용공조작과 노동운동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관악노동청년회 회원들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이적단체 구성 및 이적표현물 소지죄”에 대해 유죄가 선고됐다. 다만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윤순재 회장과 윤수근 씨는 각각 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