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인(in)걸] 여성 + 청소년 정치까지 몇 km?
대규모 촛불집회의 불을 당겼던 '촛불소녀'는 과연 청소녀들의 정치적 권리에도 불을 당겼을까? 글쎄. 작년 여름, 촛불소녀 아이콘의 엄청난 유행 속에서 촛불소녀 소리가 듣기 싫어 '촛불소녀이길 거부한다' 라는 [...]
대규모 촛불집회의 불을 당겼던 '촛불소녀'는 과연 청소녀들의 정치적 권리에도 불을 당겼을까? 글쎄. 작년 여름, 촛불소녀 아이콘의 엄청난 유행 속에서 촛불소녀 소리가 듣기 싫어 '촛불소녀이길 거부한다' 라는 [...]
청소년인권활동이란 걸 하고 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불편한 것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미친 학교를 혁명하라’ 라는 집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 날의 경험은 나를 흔들어놓았다. 그러다 이렇게 [...]
전교조 창립 20주년에 보내는 편지“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을 부수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서/ 참교육 외치니 굴종의 삶을 떨쳐/ 기만의 산을 옮기고/ 너와 나의 눈물 뜻 모아/ 진실을 외친다 보이는가 [...]
사랑방 활동을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연락드렸던 분 중 한 분이 중학교 때 선생님이었어요. 거의 연락을 드리지 못하다가 몇 년 만에 비로소 연락을 드렸지요. 왜 그랬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사랑방에 [...]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이 교사로부터 체벌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체벌 교사의 매를 잡았다. 한국사회는 이 문제를 ‘하극상’의 문제로 생각한다. ‘학생이 감히 선생님에게 어떻게 예의 없이 그 따위 짓을 할 수 있 [...]
학교 당국의 수수방관이 돋보이는 하나는 ‘일하는 학생의 권리’이며, 또 하나는 ‘사법절차에 놓인 학생의 인권’이다. 사실 이점에 대해서는 학교도 할 말 있지 않을까? ‘임금 못 받은 것은 학교에 상담하는 것 [...]
갈수록 폭력을 휘두르는 학생들의 연령은 낮아지고 형태는 더욱 흉악해지고 있다며 교육 현장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가고 있다는 한탄의 목소리가 높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학교 교문이나 담벼락에 ‘학교폭력 [...]
[인권단체 공동 성명] 서울시교육청은 '굴종의 교육'을 강요하지 말라 - 교사 7인의 무더기 해직 사태를 바라보며 세계인권선언 제정 60돌을 맞은 지난 10일, 우리 교육에는 잔혹한 회오리바람이 몰아닥 [...]
“밥 잘 먹고 튼튼해야 공부 잘하지.” 참으로 맞는 말이다. 사람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은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나 학생은 신체적인 성장기에 있는 만큼 건강에 이로운 환경에서 배움을 누 [...]
“무한경쟁시대, ‘논술의 신!’ 끝까지 책임집니다.”라는 논술학원 전단지는 무사통과. 하지만 “학생인권, 두발자유 토론회”를 알리는 전단지는 가슴에 묻어 꼭꼭 숨기지 않고선 통과할 수 없는 곳이 학교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