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복지 사각지대에 갇힌 영세사업장 노동자들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51.7시간이나 되지만 수당·상여금까지 포함한 월평균임금은 약 142만원에 불과하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30.8%가 최근 1년 이내에 일자리 [...]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51.7시간이나 되지만 수당·상여금까지 포함한 월평균임금은 약 142만원에 불과하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30.8%가 최근 1년 이내에 일자리 [...]
10년을 넘긴 동성애 인권운동의 결실로, 지극히 이성애 중심적인 사회에서 동성애라는 말은 조금씩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호모'와 '변태'는 동성애를 지칭하는 익숙한 표현이고, 동성애를 정치적으로 ' [...]
카트리나가 훑고 간 뉴올리언스의 처참한 광경에서 보이는 것은 허리케인만이 아니다. 인종주의의 거센 발톱이 비극을 더욱 극단으로 몰고 간다. 인종주의, 성차별주의, 제국주의, 이런 것들은 인권의 역사에서 영웅 [...]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 [...]
구로디지탈 산업단지내 대표적인 사업장인 기륭분회는 최근 3년간 신규채용된 여성 생산직 노동자의 99%가 파견노동자이고 대부분이 여성인 생산직 노동자 250여명 중 210여명을 인력공급업체와 도급계약을 맺고 [...]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을 보기 전부터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컸다. 그간 영화를 비롯해 온갖 미디어들이 에이즈란 질병을 편견에 가득 찬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는 걸 익 [...]
기륭전자(주)가 노동부로부터 불법파견 판정을 받고서도 계약직근로자들에 대한 계약해지를 계속 진행해 이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의 공장점거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륭전자분회'(아래 기륭분회)는 지난 [...]
노조탄압과 감시, 차별로 인해 정신질환을 얻은 하이텍알씨디코리아(아래 하이텍) 노동자들의 농성이 100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복지공단이 또다시 산재 불승인 결정을 내려 ‘산재 노동자 죽이기’라는 [...]
♤ 막달레나의집 엮음,『용감한 여성들, 늑대를 타고 달리는』, 삼인, 2002.5, 320쪽 ♠ 장애인을 위한 섹스자원봉사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성매매 논쟁으로 방향을 튼 후, 벌써 세 번째 모임이다. 그동안 [...]
지난 5월 한국방송(KBS) 시청자 제작참여 프로그램인 '열린 채널'에 방영된 <외출 혹은 탈출>은 중증장애인인 연출자가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상물로, 두려움과 위험을 넘어 집밖으로의 탈출을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