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사에 또 곤봉세례
지난 17일 서울대 노천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98 노동자문화제가 경찰의 원천봉쇄와 행사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연행으로 파행을 겪었다. 또 문화제 원천봉쇄에 항의하던 학생들 여럿이 경찰의 곤봉과 방패에 맞아 [...]
지난 17일 서울대 노천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98 노동자문화제가 경찰의 원천봉쇄와 행사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연행으로 파행을 겪었다. 또 문화제 원천봉쇄에 항의하던 학생들 여럿이 경찰의 곤봉과 방패에 맞아 [...]
“비정규직 노동자와 연대해야 모든 노동자가 살 수 있다.” 어떠한 보호막도 없이 정리해고 영순위로 방치되어 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조직함으로써, 노동조합이 노동자 전체의 권리를 옹호해야 한다는 의식이 확산되 [...]
실업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여성노동자들의 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9일 국민회의 당사 앞에서 1차 집회를 가졌던 여성노동단체들이 차가운 빗줄기와 정부의 느린 대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30일 다시 3차 [...]
민주노총과 「고용․실업대책과 재벌개혁 및 IMF대응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26일부터 ‘일자리 보장과 부실재벌총수․비리정치인 처벌 및 재산환수를 위한 5백만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26일 오 [...]
□ 오창래 천주교인권위원회 양심수대책위원장이 22일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장소는 서울중앙병원 중환자실(문의: 천주교 인권위원회 777-0643) □ 민중의 기본권 보장과 양심수 전원석방 [...]
경제위기가 심화된 올해 들어 구속․수배된 노동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9월 9일 현재 구속․수배중인 노동자는 총 27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구속자는 107명이고 [...]
한국 인권사에 일획을 긋게 될 인권법 제정 및 국가인권기구 설치 문제를 정부가 밀실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세계인권선언 제정 50주년 기념일인 오는 12월 10일에 맞춰 인권법을 공포한다는 [...]
◆ 9월 7일(월) 보건복지부, 어린이 5인 이상이면 어린이집 운영할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유엔개발계획 인간개발지수, 한국 174개국 중 30위 차지/시민단체 인사 100인, “새만금 간척사 [...]
‘제3차 민족민주열사 추모 및 기념주간’ 선포식이 14일 오후 3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열렸다. 범국민추진위원회(범추위)가 주최한 이날 선포식에서 이창복 공동상임대표는 “요즘 우리 생활속에서 열사들의 정신 [...]
“우리,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연대해야 합니다. 돌아가서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민주노조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멕시코의 노동자는 한국민들이 모은 투쟁기금을 전달받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98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