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노인의 인권상황에 관한 유엔인권최고대표 보고서(2012년 4월)
최근 어떤 모임에서 40대 이상들 속에 20대가 단 한 명 끼어 있었다. 대화 중에 20대인 사람이 “아이고, 다 40대이네”란 말을 내뱉자, 나도 모르게 “우리도 모두 20대였거든요”란 말이 바로 튀어나왔 [...]
최근 어떤 모임에서 40대 이상들 속에 20대가 단 한 명 끼어 있었다. 대화 중에 20대인 사람이 “아이고, 다 40대이네”란 말을 내뱉자, 나도 모르게 “우리도 모두 20대였거든요”란 말이 바로 튀어나왔 [...]
SKY 공동행동이 활동을 시작했다. SKY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나타내는 학벌 라인이 아니다. 쌍용차, 강정마을, 용산... 바로 고통의 연대이다.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연대를 통해 ‘우리 모두 하늘’ [...]
6월에는 ‘내 인생의 잔치(파티)’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돌진
나도 내가 왜 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가끔 그런 걸 묻는 사람들도 있었고 스스로도 뭔가 그럴듯한 이유가 필요할 것 같아서 몇 번이나 기억하려 애써봤는데, 도저히 기억나질 않았다. 학교를 졸업 [...]
나는 수감생활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고 사람들한테 늘 말했다. 정말이다. 학교가, 회사가 감옥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감옥 밖 세상보다 감옥이 크게 더 힘들게 뭐가 있겠나. 맘씨 착한 교도관이나 교도소장 만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
왠지 책장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에 이 책의 번역 출간을 제안했으면서도 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나서야 서평을 쓰게 된 면피를 하자면 그렇다. 여기저기서 많이 읽히고 있다는 소릴 접했지만 [...]
“왜 사냐고 묻거든 (그냥) 웃지요”라는 구절이 시로 여겨지지 않는 시절이다. 이 시에서처럼 달관의 웃음이 아니다. 세상일에 어처구니가 없고 무기력감에 빠져서 생긴 얼버무린 표정이 피식 빠져나온 방귀처럼 얼 [...]
세계인권선언(1948년)은 "인류 가족 모든 구성원의 타고난 존엄성과 평등하고도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전 세계의 자유와 정의와 평화의 기초이다"라 말한다. 굳이 이 문장을 들먹이지 않아도 노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