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수 김선명의 '보이지 않는 전쟁', <선택>
인권영화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제의 첫 날밤 스크린을 밝혀줄 개막작은 홍기선 감독의 영화 <선택>이다. 지난 95년 45년만에 출옥한 세계 최장기수 김선명 씨의 삶을 영화화한 이 [...]
인권영화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제의 첫 날밤 스크린을 밝혀줄 개막작은 홍기선 감독의 영화 <선택>이다. 지난 95년 45년만에 출옥한 세계 최장기수 김선명 씨의 삶을 영화화한 이 [...]
국가보안법의 최대 피해자가 되어 버린 한총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7일 오후 2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회장 최병모)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총련 문제 해결을 [...]
지난해 청송보호감호소에서는 우리나라 교정역사에서 전례를 쉽게 찾아보기 힘든 세 차례의 집단행동이 발생했다. 청송2감호소에 수감된 피감호자들이 사회보호법의 폐지를 외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것. 이들은 무엇보다 [...]
"지옥이었어. 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가슴이 팔딱팔딱 뛰고 벌렁거려서 말이 안 나와. 하루에 일곱 번씩 (조사실로) 끌려가 맞고, 두 번씩은 까무라치곤 했었다니까. 고무호수로 패고, 고춧가루 탄 물을 코 [...]
1. 한반도 인권과 평화로 가는 길은 어디에? 유엔아동기금 평양사무소 리처드 브라이들 대표, "북 어린이 7만 명 영양실조, 인도적 지원 없으면 죽게 될 것"(4.16)/ 미국, "북 핵 계획 폐기 땐 체제 [...]
헌법재판소를 비롯한 보호감호제도 존치론자들은 보호감호가 형벌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보호감호가 형벌과는 다른 독자적 의의를 가진 사회보호적 처분인데다가 처우 역시 교도소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추악한 침략전쟁에 동참하는 전범 국가가 되었습니다." 17일 오후 5시, 한국군 파병 선발대 20명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안으로 사라지자, 파병에 항의하던 시 [...]
세계의 관심이 이라크에 쏠려있는 사이,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스라엘이 최근 국제 평화운동가들을 잇따라 저격함에 따라 팔레스타인 내 인권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11일 「국제연대운동」(ISM) 소속의 탐 [...]
14일 '일인일적 실현 공동연대'(아래 공동연대)가 발족했다. 공동연대는 지난달 국가인권위원회가 "호주제는 헌법의 행복추구권·평등권 등을 침해하는 제도"라고 발표하고 강금실 법무부장관도 호주제 폐지를 공언하 [...]
5월 23일이면 제7회 인권영화제가 개막된다. 작년처럼 서울아트시네마와 광화문의 아트큐브 두 곳의 극장에서 6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의 주요한 테마는 "이주노동자의 인권"이다. 국내 이주노동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