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투기상품이 된 현실을 넘어서
유엔은 1985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을 ‘세계 주거의 날’로 정했다. 1948년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던 해에 건국된 대한민국에서 주거권은 봉인된 권리였다. 전쟁의 혼란에 이어 개발독재시대를 경과하면서 집 [...]
유엔은 1985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을 ‘세계 주거의 날’로 정했다. 1948년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던 해에 건국된 대한민국에서 주거권은 봉인된 권리였다. 전쟁의 혼란에 이어 개발독재시대를 경과하면서 집 [...]
초등학교 6학년인 미림이는 밥을 먹다가도, 길을 가다가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버릇처럼 한 숨을 쉬는 날이 많아졌다.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본다며 전국의 초등 3, 초등 6, 중등 [...]
서울의 전력자립도는 3.7% 우리나라의 서울-수도권 집중화 경향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이미 천만 서울의 인구를 초월해 버린 경기도를 비롯해 260만 명이 넘는 인천까지 약 2400만 명이 서울-수도권에 [...]
건설자본 밥 먹이는 10.21부동산 대책 즉각 철회하라 정부가 건설기업 살리기에 두 팔 벌리고 나섰다. 8월21일에는 재건축 규제 합리화와 분양가 상한제 개선 등 상위 1%만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더니, 다음 [...]
미국 발 금융위기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구제금융을 무제한대로 풀었기 때문이다. 국가들이 이번에 내놓은 구제금융의 총액이 3조 3천억 달러로 독일 [...]
1. 컴퓨터 모니터 LCD로 교체2008년 1_4분기 총회 결의에 따라 차례대로 사무용품을 교체하고 있어요. 우선순위로 책상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육중한 모니터를 LCD로 교체했어요. 2. 2008 [...]
#1인권운동사랑방은 어수선했다.현관문에 어지럽게 벗어던진 신발들을 헤치고 들어가자 책상에 앉아있는 사람을 가릴 만큼 높게 쌓여있는 자료집과 온갖 출력물 너머 모니터를 보며 맹렬히(!) 무언가를 작업하고 있는 [...]
약속드린 대로 이번 호부터 '경제위기와 인권'이란 꼭지를 연재합니다. 매주 경제위기를 진단하고 이런 경제위기가 인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알아보기 위한 꼭지입니다. 전반적인 흐름, 그리고 영역별 문제에 대 [...]
어디 가서 “나 인권운동사랑방 나가요.”라고 말하면 곧잘 듣게 되는 얘기가 몇 가지 있다. “내 인권도 좀 찾아줘”라든지, “너희는 북한인권 안 해?”라든지, “야, 좋은 일 한다.”는 등의 얘기들. 그 중 [...]
[논평] ‘강부자’의 이중 잣대가 서민들에게 대못을 박는다! 종부세 완화를 두고 ‘강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들끓고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잘못된 세금체계를 바로잡기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