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반대, 전국적인 연대파업
25일 철도·발전노조의 파업에 이어 26일에는 이에 동조하는 민주노총 소속 1백1개 사업장이 연대파업을 단행해, 정부의 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방침이 노동자들의 대대적인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이날 연대파 [...]
25일 철도·발전노조의 파업에 이어 26일에는 이에 동조하는 민주노총 소속 1백1개 사업장이 연대파업을 단행해, 정부의 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방침이 노동자들의 대대적인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이날 연대파 [...]
"민영화가 몰고 올 더 큰 국민적 불행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밝히며 25일 새벽 4시 철도·가스·발전산업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가스공사 노조가 파업 대열에서 이탈하긴 했지만, 2 [...]
지난 10월 24일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필리핀에서 인권 연수를 한 고근예 상임활동가가 쓰는 필리핀 인권기행을 앞으로 3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질 높은 교육?" 필리핀의 한 공립 [...]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18일, '호전광' 부시의 방한을 반대하며 대북 강경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이 각계에서 터져 나왔다. 아침 10시, 명동 YWCA 강당에서는 각계 인사 7백인의 평화선언 [...]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내놓은 '2001비전과 과제 - 열린 세상 유연한 경제'라는 한국경제 장기발전보고서가 김대중 대통령 주재 국민경제자문회의에 보고됐다. 선거용 장밋빛 청사진이라는 비판이나 [...]
"위원회는 이 조약의 기본원칙이 한국의 입법과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음을 우려한다. 한국 정부의 보고서가 시인하듯이, 아동을 단순히 '작은 어른 혹은 미숙한 어른'으로 여기고 취급하는 만연된 관습을 [...]
1. 미국은 확전의 중심축!…부시 '악의 축' 발언, 각국 비난 성명 부시, "북한과 이란·이라크는 악의 중심축" 발언(1.29)/ 부시발언 파문…이란 "세계경제포럼 참석 취소" 밝혀, 독일 "'테러와의 전 [...]
브라질의 뽀르또 알레그레 시가 들썩거리고 있다. 자본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세계 각지의 사회운동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사회포럼(아래 포럼)'의 시작이 당장 한 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는 1월 31 [...]
연이어 발생한 구치소 수용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인권단체의 목소리가 드높다.<인권하루소식 2002년 1월 17일자 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인권실천시민연대 등 13개 [...]
구치소에 수감중이던 재소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죽음은 시기 적절한 진료와 치료 및 예방조치만 있었다면 사전에 죽음을 방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그러나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