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양심수 문제, 이제는 끝내야 한다 ①
또다시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매년 8월이면 어김없이 명동성당 앞에서 진행되어온 ‘양심수 석방 캠페인’이다. 올해는 특히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아 ‘묵은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이 드높고, 인권대 [...]
또다시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매년 8월이면 어김없이 명동성당 앞에서 진행되어온 ‘양심수 석방 캠페인’이다. 올해는 특히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아 ‘묵은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이 드높고, 인권대 [...]
□ ‘98 양심수 석방을 위한 캠페인 ․때 : 8월 6일(목)- 8일(토)․곳 : 명동성당일대 ․주관 : 민가협(자세한 행사는 본지 8월 5일자 참조) □ 현대자동차정리해고 진상조사 결과보고 ․때: [...]
멕시코 군과 경찰이 지난 10일 멕시코 남동부의 치아빠스주(州) 자치공동체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세계각국 민중운동단체들의 네트워크인 '지구적민중행동'(PGA)은 "10일 오전 수백명의 군인과 경찰 등이 [...]
(1) '진보'를 잃은 시대에 서서 이제 사람들은 과거처럼 '진보'와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시계(視界) 속에 내일이 들어오지 않는 혼돈 속에서 과거에 열정적으로 진보와 희망을 이야기했던 사람들은 불 [...]
다시 오월이다. 광주민중항쟁 18돌을 맞는 올해, 광주민중항쟁을 인권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려는 움직임들이 활발하다. 14일 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사회학회 주관, 5·18 기념재단 주최 하에 "세계화 시대의 인 [...]
"암울한 시대라도 해방을 꿈꾸는 것은 불순한 생각이다!" 지난 1일 노동절 집회 이후 검찰의 시각이다. 대검찰청은 지난 4일 '검찰총장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시위현장에서 수거된 문건들에 의하면 좌익세력들은 [...]
우리는 민중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의 경쟁과 경쟁력이라는 원칙을 거부한다. 대신 우리는 존엄과 평등, 정의 그리고 자유라는 틀 내에서의 상호 협력과 연대의 원칙을 지지한다. 현재, 지구화 과정과 그 [...]
지난 2월호 월간 <말>은 한 출소자의 수기를 통해 낙후된 감옥의 실태를 고발했다. 그 수기의 주인공은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지난해 10월 24일 5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 [...]
현 경제위기는 결국 인권의 위기로 직결될 것이다. <인권하루소식>은 당면 경제위기를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대안을 찾아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글을 싣는다<편집자주>. 현 [...]
< 살아서 만나리라 >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다/많은 사람이 실로 많은 사람이 죽어 갔다/지금도 죽어가고 있다…/어느 날엔가는…/그가 흘린, 그 피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