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유혹] 얇은 책 한 권이 반역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다
인권오름에서 원고청탁을 받고서 무슨 책의 서평을 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최근에 읽은 책이 무엇이었나 골똘히 기억을 더듬어보았습니다. 요즘은 용산참사 현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당연히 [...]
인권오름에서 원고청탁을 받고서 무슨 책의 서평을 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최근에 읽은 책이 무엇이었나 골똘히 기억을 더듬어보았습니다. 요즘은 용산참사 현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당연히 [...]
‘커밍아웃’을 일단 글자 그대로 풀어보자. ‘커밍아웃[coming out]’은 ‘벽장 밖으로 나오다. [to com out of the closet]’라는 표현에서 나온 것으로 개인이 처음으로 자신의 성적 [...]
기나긴 연대의 세월 인권운동은 연대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인권침해로 인한 고난이라면 그 동전의 다른 면은 전 세계적인 인권운동의 연대라고 말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 앰 [...]
< 역자 주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민주주의는 표가 아니라 당신의 행동을 헤아린다”는 말이 사무치는 시대이다. 아주 예전의 인권보고서를 찾아봤다. 고 김대중 대통령이 사형선고를 받았 [...]
영화 <바더 마인호프>를 보았습니다. 적군파의 등장은 68혁명이 배경입니다. 50년대부터 60년대는 제국주의 전쟁과 냉전체제 그리고 이에 저항하는 반전운동과 제3세계의 혁명의 열기가 흐르고 있었습 [...]
인권운동사랑방의 주거권 활동을 하고 있는 ‘집들이’에서 하반기 활동 방향과 내용을 고민하면서 저는 ‘아 역시 주거권은 어려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도 ‘나 역시 마찬 [...]
12호 | 2009년 8월 13일
지난 7월 10일 버스에 타고 있던 보노짓 후세인(인도인, 남성) 씨에게 어떤 한국인 남성이 갑자기 '냄새난다,' '더럽다'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 이 남성은 항의하던 후세인 씨의 동료(한국인, 여성)에게도 [...]
민주화 항쟁의 기억이 가까운 한국에서 ‘운동’이라는 단어는 화염병이나 최루탄, 격렬한 몸싸움, 높게 쳐든 깃발, 윙윙 거리는 확성기 소리...등등을 연상시키는 모양이다. 그 앞에 비교적 온건한 ‘인권’이라는 [...]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의 인권은 과거와 비교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한국의 장애인권운동이 차별에 맞서 싸우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된 싸움을 해온 성과이다. 이제 적어도 장애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