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보자 폴짝] 이상한 나라의 집 이야기
안녕! 학교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헤어질 때, 동네에서 놀다가 각자 집으로 갈 때 그리고 전화를 하다가 끊을 때 아무렇지 않게 수도 없이 내뱉었던 말인데, 오늘은 가장 슬픈 말이 돼 버렸어. 내가 가장 좋 [...]
안녕! 학교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헤어질 때, 동네에서 놀다가 각자 집으로 갈 때 그리고 전화를 하다가 끊을 때 아무렇지 않게 수도 없이 내뱉었던 말인데, 오늘은 가장 슬픈 말이 돼 버렸어. 내가 가장 좋 [...]
마음이 편해지는 일요일, 밥을 먹으러 기숙사에서 학교로 내려오는 길이었어. 낯선 얼굴들이 파란색 상자를 손에 들고 그걸 캠코더로 찍으면서 교무실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어. 어림잡아 열 명쯤 되어 보이는 사람들 [...]
‘다양한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는데…’ ‘인권교육에 쓰는 자료를 하나하나 만들어서 할 수도 없고, 그림을 그릴 수도 없고…’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야.’ 이런 [...]
2월 25일 이명박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인수위 국정과제 기본 상만 있고 공식적인 국정과제를 내놓지 않았다. 너무나 ‘여유로운’ 정부다. 공식적인 인수위의 과제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PDF [...]
<알림> 이번 호부터 [인권을 꿰고 깨고] 꼭지가 솟을터에 신설되어 나갑니다. 이 꼭지는 인권의 눈으로 정세의 주요 흐름을 짚어보려는 시도입니다. 인권문제를 중심으로 정세를 훑어보고 앞으로 벌어질 [...]
3월 중순이면 나동혁 씨는 집에서 나온다. 혼자 사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집을 나와 살게 되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독립은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모아 놓은 돈도 없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제가 나가 [...]
▲ 출처 : 물과 위생에 대한 권리 실천지침 보고서 표지 (http://www.cohre.org/)
청소년노동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 일 시2008. 2. 19(화) 13:00 ~ 18:00 ■ 장 소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 주 최: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교조 실업교육위원회,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소 [...]
내 인생의 빈지갑 1월에는 “내 인생의 빈지갑”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요즘 사랑방에 가면 교복을 입은 채로 그대로 온, 혹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활동가들이 자주 보입니다. 이 친구들을 볼 때마다 4년 전 제가 떠오릅니다. 2004년 초, 대입 논술을 한창 준비하던 겨울 방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