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좀 들어봐] 그럴 바에 차라리, 렛잇비~
올해는 대통령 아저씨가 바뀌는 해예요. 대통령이 달라지는 게 그리 큰일이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 우리나라는 곳곳에서 왁자지껄합니다. 이명박 아저씨가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할 거라며 내놓은 공약이나 정책들이 [...]
올해는 대통령 아저씨가 바뀌는 해예요. 대통령이 달라지는 게 그리 큰일이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 우리나라는 곳곳에서 왁자지껄합니다. 이명박 아저씨가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할 거라며 내놓은 공약이나 정책들이 [...]
수상이유, 그대, 받을 만하다. 왜 ‘영웅의 귀환’ 공로상인가? 청계천을 찾는 인파 숫자만큼의 의혹들을 비웃으며 그대가 대통령직에 당선이 확정되었던 날, 청계천 루미나리에의 전구 숫자만큼의 별의별 희한한 걱 [...]
<번역자주>2003년 2월 12일, 유엔 사무총장은 파울로 세르지오 핀헤이로(브라질)를 ‘아동에 대한 폭력에 관한 연구’를 주도할 독립 전문가로 임명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아동에 대한 만연된 폭 [...]
신발을 걸치고 도망쳐 나온 그날 난 2006년부터 청소년인권운동을 해왔다. 집에서는 '어린 것이 뭘 아냐, 학생의 본분은 공부다, 빨갱이들한테 휘둘리지 말고 학교나 열심히 다녀라, 쪽 팔린다' 이런 반응이었 [...]
잘들 지내삼? 어제 방학하고 처음으로 학교에 갔었어. 학교에 있으니 역시 그대들이 생각나더라구. 방학해봤자 학원이랑 집만 왔다갔다 할 거라며 시무룩하던 예진이는 정말 시무룩한 방학을 보내고 있는지, 방학하면 [...]
▲ 고입·고졸 검정고시장에서 찍은 단체사진. 노들야학은 현재 5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생활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대부분의 인권교육은 어른들이 자리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은 그냥 또는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인권을 알고자 하는 욕구나 동기가 그만큼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
‘대한민국’에선 꽃꽂이가 중요하다. 각종 문화센터에 즐비한 꽃꽂이 교실, 십자수 등 기능주의에 기초한 문화활동은 국내 공공문화기관에 가득하며 그나마 공공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으면 다행이지 대부분 지역의 공 [...]
지난 10월 2일 법무부가 차별금지법안을 입법예고했다. 성별, 장애 등을 이유로 고용 등 다양한 차별영역에서 벌어지는 차별행위를 금지하면서 피해자 구제 절차를 담고 있는 이 법안은 최초의 종합적인 차별금지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