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좀 들어봐] 틈 없는 교과서가 만드는 틈 없는 시야
[빨강물고기]**에서 ‘교과서 속 반인권적인 부분 찾기’를 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건, 생각보다 태클 걸 부분이 무지막지하게 많았다는 점이다(참고로 내가 봤던 건 중학교 도덕 교과서였다). 단순히 많은 차원을 [...]
[빨강물고기]**에서 ‘교과서 속 반인권적인 부분 찾기’를 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건, 생각보다 태클 걸 부분이 무지막지하게 많았다는 점이다(참고로 내가 봤던 건 중학교 도덕 교과서였다). 단순히 많은 차원을 [...]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오두막에서는 왕의 모든 지배력을 거부할 수 있다.” 1765년 영국의 캄덴경은 이렇게 말했다. 제왕의 권력도 침범할 수 없는 최후의 공간, 프라이버시의 ‘오두막’은 몸, 소통 [...]
하반기에는 여러 단체와 모임에서 다양한 행사를 많이 기획합니다. 그 중에서도 인권영화 상영이 단연 인기가 높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주요한 인권 현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자료를 동시에 볼 수 [...]
안녕하세요..^^ - 홍이..^^* - 입니다..몇 달전엔가 자원활동가 편지를 썼었는데..이번엔 돋움활동가 편지를 쓰게 되었네요..^^ 몇 주 전엔가..덜컥 돋움활동가를 지원해 버렸고......덜컥 돋움활동 [...]
새 정부 들어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법질서 바로 세우기’이다. 법무부는 법질서 로고송을 만들고, UCC까지 공모하더니 급기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법에 대해 알 수 있게 한다며 『법 [...]
<편집자 주> <인권오름>은 ‘인권교육센터 들’과 함께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연속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학생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지만 학교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고 뒷 [...]
시간이 좀 흘렀지만, 촛불집회에서 연행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혹시 아실까 모르겠어요. 그 때 기사가 났었는데, 대부분 기사 내용이 '집에 가고 싶다고 울부짖는 여중생' 뭐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났어요. 근데 [...]
환경운동에서‘환경’, ‘녹색’, ‘생태’라는 말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보수우익신문의 대명사인 조선일보가 ‘환경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벌써 90년대 초반의 이야기이고, 우리 시대 환경파괴의 대명사인 새만금 [...]
이번 달에는 김정식 님을 만났습니다. 김정식 님은 금산 간디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인권 교사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사랑방 활동가들의 일상이 너무 무거워 보인다는, 그러니 가끔 ‘개념’을 잃어보는 것은 어떻 [...]
인권이라고..??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고3인 나는 책과 서류로 뒤덮인 한 책상에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6개월 전 겨울이 끝나갈 무렵에는 사무실보다는 농성장에서 파카를 껴입고 보낸 터라 이번 여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