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겨울나기에 철거 먹구름
끊이지 않는 강제철거가 철거지역 서민들의 겨울나기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7시 경,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엔 철거용역 6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강제철거가 진행됐다. 이날 철거에는 포크레인 [...]
끊이지 않는 강제철거가 철거지역 서민들의 겨울나기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7시 경,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엔 철거용역 6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강제철거가 진행됐다. 이날 철거에는 포크레인 [...]
14일 대검의 경찰력 투입방침이 발표됨에 따라 울산 현대자동차 농성현장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각계에서 “경찰력 투입방침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15일 기자회 [...]
인도의 독립 이후, 케랄라(Kerala) 주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고, 연방 대법원 판사에까지 올랐던 아이아(82세)씨는 사실 '근엄한 판사님'으로서보다는 억압받는 모든 이들과 연대하는 인권운동가로서 소개되는 [...]
지난 겨울 프랑스는 실업과 빈곤에 저항하는 실업자, 무주택자, 이민노동자, 임금노동자, 학생, 여성들의 "우리에게 직장을! 빈곤이 아니라 부를 나누자!"는 연대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인구의 12.4%인 3백 [...]
교사가 학생의 머리가 길다는 이유로 라이터 불로 머리카락을 태우는 일이 발생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서울 ㅅ공고(남녀공학) 전기과 3학년인 김 아무개 군은 "지난 3월 28일 학생주임 양 아무개 선생 [...]
<속보> 지난 3월 30일 도원동 재개발현장에서 중상을 입고 중앙대부속 용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이범휘(61) 씨는 2일 "골리앗 진입을 시도하다 용역깡패들에게 붙잡혔으며, 15-6명의 용역깡 [...]
9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조디 윌리엄스(국제지뢰금지운동 대표, 미국)의 방한과 더불어 한반도 내 대인지뢰금지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KCBL)의 초청으로 내한한 조디 윌리엄 [...]
<레드헌트> 전국순회상영의 막이 올랐다. 동시에 당국의 탄압도 재개되었다. 20일 인천 인하대에서는 전투경찰 4개 중대가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사복형사 수십명이 교내에 배치되는 삼엄한 분위기 속에 [...]
제2회 인권영화제 지방상영의 첫 테이프를 끊은 인천에서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당국의 탄압을 뚫고 영화제가 개막됐다. 23일 인천-인권영화제 상영장소인 인하대 주변에는 경찰 수개 중대병력이 배치됐으며, 남녀를 [...]
최근 만화사태를 통해 위력을 선보이고 있는 청소년보호법의 불똥이 사회단체로까지 튀고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간윤)는 지난달 19일 공문을 통해 “서울민주청년단체협의회(의장 전상봉, 서청협)가 발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