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나홀로 집시법 '개정'
집시법 개정을 추진하는 경찰의 졸속성이 문제되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경찰청 홈페이지(http://www.npa.go.kr)에서 진행중인 '집시법 개정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이다. 집시법 개정에 대한 [...]
집시법 개정을 추진하는 경찰의 졸속성이 문제되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경찰청 홈페이지(http://www.npa.go.kr)에서 진행중인 '집시법 개정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이다. 집시법 개정에 대한 [...]
지난 26일 오후 5시경 재개발지역인 봉천3동에서 철거용역회사인 '다원' 소속 직원 30여 명이 철거대책위원회(철대위) 사무실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용역들이 [...]
국가보훈처로부터 위탁받아 골프장을 운영하는 88관광개발(주)(대표이사 여명현)이 골프경기 보조원(캐디) 노조간부 11명에게 출장금지 조치를 내려 물의를 빚고 있다. 88관광개발(주)은 지난 23일 노조 위 [...]
재개발지역 철거용역들의 숙소에 불이 나자 경찰이 특별한 증거 없이 대학생들을 무더기로 연행 조사해 무리한 수사가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새벽 3시경 서울 봉천 3동 재개발지역내 사회복지관 [...]
주변 어디에도 화훼마을의 존재를 알리는 이정표는 없었다. 17년이나 된 마을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근 생긴 장지역 역사 지도에서조차 화훼마을이 있는 자리는 논으로 표기돼 있었다. '버림받은 사람들', 화훼마을 [...]
루벤에게 한국으로 돌아오는 즉시 안부를 전하려 했는데 다소 늦어졌습니다. 당신과 아쉬운 작별의 악수를 나누던 그날, “이제 돌아가면 나의 어린 조국을 재건하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던 당신의 모습이 아 [...]
철거 용역원의 폭행으로 철거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폭력을 휘두른 용역원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귀인마을 주민인 송명희(여, 33) 씨가 10여명의 철거용 [...]
‘육지 위의 노예선’ 양지마을의 실상이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던진 지 오는 16일로 1년이 된다. 본지에서는 1년이 지난 양지마을의 현재 모습과 지난 1년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터졌던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을 [...]
논란을 빚어온 국가인권기구 설치 문제가 24일 김대중 대통령의 언급에 따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김 대통령은 24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인권위원회 구성에 관한 당초 법무부안은 채용하지 않기 [...]
며칠전부터 국회 건너편 인도 위에는 비닐을 덮어쓴 허름한 천막이 깃발과 현수막을 펄럭이며 자리를 잡고 있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스티로폴과 얇은 장판을 깔아만든 천막 안에는 대부분 50대 후반을 넘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