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 철거지구 고립 4일째
경기도 원천택지개발지구에서 고공철탑(일명 골리앗) 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과 철거민연합 회원 10여 명이 나흘째 외부로부터 고립되어 있다. 지난 27일부터 골리앗엔 전기와 물이 모두 끊어진 상황이며, 경찰 [...]
경기도 원천택지개발지구에서 고공철탑(일명 골리앗) 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과 철거민연합 회원 10여 명이 나흘째 외부로부터 고립되어 있다. 지난 27일부터 골리앗엔 전기와 물이 모두 끊어진 상황이며, 경찰 [...]
경기도 수원 원천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철거투쟁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이 27일 저녁 8시 현재 외부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채 공권력과 대치중이다. 이곳 주민 두 가구는 개발지구 내에 5층 철탑(일명 골리앗)을 세 [...]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내려 아파트 단지를 돌아 중현초등학교 후문을 지나면 머리위로 경춘선 철길이 보인다. 바로 옆 동부간선도로에선 차들이 빗물을 뿌리고 달리고, 쏟아지는 빗속에 천막을 손질하는 몇몇 사람 [...]
수사기관의 판단만으로도 전화·팩스·컴퓨터통신 등을 폐쇄시킬 수 있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이 지난 11일 입법 예고된 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영환 국민회의 의원이 지난 13일 [...]
인권영화제가 서울에 이어 지방 15개 도시에서 차례차례 진행되고 있다. 이미 본지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 영화제 개최에 진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된 바 있는데, 1일 전주에서는 상영장소인 전북대학교(총장 [...]
뽀빠이 이상용 씨의 자선기금 유용 사건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당사자인 이상용 씨에 대한 비난으로 국한시키는 것에 반대하며, 우리나라 사회복지정책의 전반적 확대를 촉구하 [...]
■ 인권문제를 심도있게 다뤄 낙성대 나눔의 집 3년이면 36개월. 짧다면 짧지만 마치 우리에게는 30년은 된 듯한 느낌이다. 그만큼 <인권하루소식이> 성숙되었다는 생각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는 어 [...]
지난 7월 중순경 발생했던 영광핵발전소 2호기 방사능 유출 사고와 관련, 한전측이 한 달 가까이 사고를 은폐하다 8월 6일에야 뒤늦게 사실을 발표한 것에 대해 「영광핵발전소 5·6호기 추가건설 저지 비상대책 [...]
41년 강제징용 당해 집단거주하던 우토로마을 한인들이 50여년 동안의 삶에 터전을 빼앗길 위험에 처했다. 이에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26일 집회에 직접 다녀온 김경남(KNCC 인권위원회 사무국장)목 [...]
80년대의 숱한 군의문사 사건 중 하나인 허원근 씨 사건의 진상규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광일)는 22일 회의에서 84년 군의문사로 사망한 허원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