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이라는 무거운 질문
2011년 7월, 남해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던 70대 노인과 청주의 70대 노인은 부양의무자의 소득으로 인해 수급 탈락을 통보받고 자녀에게 부담이 되는 것을 고민하다 투신했다. 2012년 2월엔 양산의 지 [...]
2011년 7월, 남해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던 70대 노인과 청주의 70대 노인은 부양의무자의 소득으로 인해 수급 탈락을 통보받고 자녀에게 부담이 되는 것을 고민하다 투신했다. 2012년 2월엔 양산의 지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올해로 조선이 일본 식민지배로부터 독립한 지 70주년이 된다. 동시에 일본으로서는 패전·종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전후 일본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종말을 선언하며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 [...]
‘안철수가 빈손으로 철수를 했다’라던가 ‘안철수의 오발탄’이라며 비아냥대는 기사들이 넘실거린다. 야당의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활동이 국정원의 로그파일(사용기록) 제출 거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해킹팀 [...]
지난 8월 4일, 여성가족부는 대전시로 공문을 보냈다. 대전시가 7월 1일부터 시행한 <대전광역시 성평등 기본조례>에서 성소수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규정을 둔 것은 상위법인 <양성평등기본법 [...]
2015년 하반기 사랑방 활동을 함께 궁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중순부터 4주 동안 브라질과 페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 시간 사랑방 활동을 함께 했던 괭이눈과의 인연 덕이었어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년 동안 일을 하게 된 괭이눈에게 그곳에 있는 사이 꼭 놀러 [...]
인권은 언제 우리의 삶으로 다가오나? 인권은 개인에게 어떤 말인가? 서러운 경험을 내가 못난 탓이지 하며 마음속으로만 삭히다가 인권의 언어로 만났을 때 내 탓이 아님을, 우리 사회가 바꾸어야 할 문제임을,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정치편향과 안보불안조성, 그리고 국민감시의 역사가 빛나는 국가정보원. 선거개입이라는 중차대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어영부영 넘어가더니 이번에는 국민감시 의혹의 불법해킹 툴을 구입한 것이 들통이 났습니다. 의혹 [...]